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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heemami 2025. 4. 21. 20:58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 제시 및 ESG 경영 실천 협력…장애인 친화 근무환경 조성 나서

현대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4월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직후 진행된 것으로, 현대차 김혜인 HR본부장(부사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장애인 친화형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및 고용 모델 제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비롯해, 다양한 채용 경로를 통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장애인 근무자가 직무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직무 분석과 훈련, 고용 서비스 전반을 현대차에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현대차 부사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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