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BMW 코리아, SK 스피드메이트와 부품 공식 공급 협약 체결

heemami 2025. 5. 29. 02:16
오리지널 부품 유통망 확대…신뢰성 있는 차량 관리 지원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SK 스피드메이트와 BMW 그룹 오리지널 부품 공급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SK 스피드메이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 스피드메이트는 BMW 그룹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정식 공급망으로 등록되며, BMW 및 MINI 차량의 오리지널 부품을 유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식 서비스 센터 외 정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정품 부품을 통해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 협약을 통해 부품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 운행 차량 보유 고객의 외부 정비소 이용에 따른 품질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정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BMW 그룹 오리지널 부품을 통해 최적의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스피드메이트는 국내 다수의 차량 정비 네트워크와 부품 유통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수입차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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