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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빔피플’ 7호 인터뷰 공개
heemami
2025. 5. 29. 03:49
출근길 10분 절약…가상 지정주차제 덕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이용자 인터뷰 콘텐츠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빔피플’은 실제 유저의 생생한 이용 경험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는 시리즈 콘텐츠로, 이번 7호는 경기도 수원 광교중앙역 인근에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사례를 다뤘다.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이용자는 “도보로는 역까지 15분 이상 걸려 지하철 한 번을 놓치면 출근이 지연되기 일쑤였다”며, “전동킥보드를 활용하면서 출근길 루틴이 대폭 간소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빔모빌리티가 광교중앙역 일대에 시범 도입한 ‘가상 지정주차제도’가 주차 스트레스를 해소해준 것이 주요 변화 요인으로 꼽혔다.
‘가상 지정주차제도’는 전동킥보드 반납 위치를 GPS 기반으로 설정된 구역으로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가능 위치를 확인하고 정확한 위치에 반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차 질서 향상과 이용 편의성이 동시에 개선된다는 평가다.
광교중앙역은 수원 내 주요 행정, 상업, 의료시설이 밀집된 중심 생활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빔모빌리티는 이 지역에 지정주차제를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며, 도입 이후 이용자 불편 감소 및 주차 환경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가상 지정주차제도는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줄이고, 이용자에게는 명확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이중 효과가 있다”며, “광교중앙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도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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