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CJ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GTA 클래스 6라운드가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슈퍼 6000 클래스에 이어 진행된 GTA 클래스의 경우 지난 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한 정경훈(#01, 비트알앤디)이 우승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30분간 진행된 GTA 클래스는 예상과는 달리 정경훈이 예선 초반에 서킷에 들어서면서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긴장을 주기에 충분했다. 초반 레이스에서 김시우(#44, BMP 모터스포트)가 1분43초731의 기록을 보였지만 곧바로 정경훈이 1분42초713으로 선두에 올라섰으며, 다시 그 뒤를 안경식(#03, 비트알앤디)과 함께 이동호, 문세은(#95, BMP 모터스포트)이 따르게 됐다.
정경훈이 기록을 올린 후 피트로 들어갔고 2위 자리를 보이고 있는 드라이버들의 경우 1분43초대에 머물고 있어 선두 그리드는 안정권에 들어선 듯 보였다. 중위권에 있던 문세은이 안경식과 김시우, 이동호(#10, 메르카바)의 시간을 단축하며 2위로 올라섰고, 장준(#92, 투케이바티), 한민관(#69, 브랜뉴레이싱), 김지원(#04, 비트알앤디), 조익성(#02, 비트알앤디)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후미에서 드라이빙을 펼치던 한재희(#32, 이고레이싱)가 시간을 단축하면서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1분43초046의 기록을 보이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한재희는 첫번째로 GTA에 참가해 우승 후보인 정경훈의 뒤에 서면서 GTA의 다크호스로 자리할 것인지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다시 경기장에 비가 내리면서 더 이상 예선은 힘들어 보였고, 정경훈이 한재희 문세은, 안경식, 김시우, 이동호, 장준, 한민관, 김지원, 조익성이 차지했다. 같이 진행된 GT4 클래스는 김화랑(#110, 오네레이싱), 고세준(#161, 브랜뉴레이싱)이 그리드를 순서대로 차지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한편, GTA는 시즌 8연승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 정경훈이 8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문세은이 정경훈과 동률로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한민관(57점), 장준(47점), 김시우(44점)가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