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속도 빨라지고 성능은 더 늘어난 고성능 모델로의 진화
포드가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 이하 머스탱 마하-E)가 2024년형으로 변화하면서 주행거리와 속도, 충전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포드는 2023년형 모델에 대한 가격을 하락하고 판매에 들어가면서 성장세를 가져왔으며, 1분기가 끝난 시점에서 새로운 2024년형 마하-E를 선보였다. 새로운 모델은 75.7~98.8kW 배터리 용량을 갖추었고, 0-100km/h 가속성능은 3.3초, 1회 충전시 338~483km를 주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24년형 마하-E GT 모델은 98.8kW 배터리 용량에 1회 주행가능한 거리는 378km로 최고출력 512마력(382kW), 최대토크 84.7kgm(830Nm)이며, 풀타임 사륜구동을 구축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전기 스포츠카에 비해 더 빠른 능력을 갖추면서 고성능 모델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포드는 2024 마하-E는 충전속도가 기존에 비해 20% 빨라졌으며, 배터리의 경우 10~80% 충전이 이루어지는데 36분이면 된다. 표준형 모델도 10~80% 충전이 32분만에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변화되었다. 또한, 2분기에 판매될 2024년형 마하-E 가격(북미 기준 )은 4만달러(한화 약 5,500만원)에서 4만7,000달러(한화 약 6,500만원)이다.
한편, 포드는 2050년까지 차량 뿐 아니라 제조 시설 및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공급업체, 제품 및 기타 비시설 배출원을 포함한 배출량을 약 23%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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