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Boomplay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대표적인 음악 콘텐츠 유통사인 YG PLUS (대표 최성준)가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직계약 체결을 통해 음악 유통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YG PLUS는 아프리카 내 주요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Boomplay와 직계약을 체결, 급성장 중인 아프리카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YG 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 중심의 음악 플랫폼인 Boomplay에 음원과 동영상을 유통하게 된다. Boomplay는 7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아프리카의 선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YG PLU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풍부한 음악 카탈로그를 아프리카 시장에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YG PLUS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아티스트들이 아프리카의 활기찬 음악 환경에 현지 팬들이 좋아하는 트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Boomplay와의 파트너십은 창의성, 혁신, 문화 교류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며, 아프리카 팬들과 아티스트들 사이에 깊은 연결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이 아프리카와 그 너머의 음악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oomplay는 아프리카에서 음악 스트리밍 산업을 선도한 1세대 스트리밍 기업으로, 혁신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과 다양한 장르의 방대한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YG PLUS는 아프리카 시장에 콘텐츠를 유통함으로써 Boomplay 플랫폼이 제공하는 아티스트들의 도달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기존 청취자의 범위를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Boomplay 측은 YG PLUS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YG PLUS의 음악 카탈로그를 아프리카 지역의 새로운 청취자들에게 소개하고 음악 애호가 및 팬들과 YG PLUS 아티스트들을 연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G PLUS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다수의 해외 플랫폼과 직계약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음악 유통 시장에서의 공급 채널을 넓히고, 글로벌 프로모션 및 마케팅 인프라를 강화하며,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그룹 PWC의 ‘Africa Entertainment and Media Outlook 2023-2027’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스트리밍 시장은 2027년까지 7000억원 시장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아프리카 음악 산업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지역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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