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가 어반 스포티 커뮤터(Urban Sporty Commuter) 디오 125(Dio 125)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분당에 위치한 더고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디오 125는 안전성, 스포티한 디자인,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일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디오 125는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면서 도심과 어울리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한 124cc 공랭식 단기통 스쿠터다. 우수한 동력 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장비까지 탑재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및 커뮤터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는 각각 1,830X675X1,170, 시트높이는 765mm, 공차중량은 105kg이다.
전면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포지션 램프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후면부는 스포티한 테일 라이트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크롬 커버를 장착한 듀얼 팁 머플러로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배기음을 구현하는 동시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완성했다. 여기에 프런트 이너박스를 적용해 글로브 박스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러기지 후크를 채용하고 있다.
2025년형 디오 125는 강화된 환경규제(EURO5+)에 완벽 대응하면서도 우수한 주행감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124cc 공랭식 단기통 eSP(Honda Enhanced Smart Power)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49.5㎞/ℓ다. 혼다 eSP 기술은 효율적인 연소와 엔진 마찰 최소화로 에너지 출력을 최적화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엔진 스타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전원 기술이다.
디오 125는 일상적인 커뮤터는 물론 비즈니스 영역까지 라이더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장비를 탑재했다. 프론트에는 12인치 휠에 텔레스코픽 서스펜션을 장착해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하는 한편, 리어에는 10인치 휠에 3단계 조절식 서스펜션을 채용해 한층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 CBS(Combined Brake System)를 통해 안정적인 제동성능도 갖췄다. 프런트 브레이크는 190mm 디스크와 리어 브레이크는 130mm 드럼이 적용되고 있으며, 리어 브레이크 조작시 프런트와 리어 브레이크가 활성화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조작에 따른 주행 피로 감소와 효율적, 안정적 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고 도심 주행에 적합한 모델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키를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시동을 켤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차량 위치 알림 기능과 차량의 충격 및 위치 변경을 감지해 알람이 울리는 도난 방지 경보 등 각종 안전∙편의 사양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수납 공간은 18L 용량으로 풀 페이스 헬멧도 넉넉하게 보관 가능하며, 전면 포켓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또한, 슬라이드 캐리어 옵션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옵션 전략이 가능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