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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겨요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이바라키 전세기 운항 재개

by heemami 2025. 3. 28.
청주국제공항에서 주 3회 운항…골프 테마 여행 활성화 기대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4월 19일부터 일본 이바라키현을 잇는 전세기 노선을 재개한다. 이번 운항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이바라키공항으로 향하는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영되며, 5월 이후 정기편 전환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이바라키현은 3월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에어로케이항공이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청주~이바라키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성공적으로 운항되었으며, 높은 탑승률과 지역 관광 활성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강병호 대표이사는 지난 2월 말 이바라키현을 방문해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와의 회담을 통해 이번 전세기 재운항을 논의했으며, 골프 관광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 전략에도 합의했다.
 
이번 전세기편은 오후 2시에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5분에 이바라키공항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후 5시에 출발해 저녁 7시 3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충청권 여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골프 및 관광 상품이 기획 중이며, 이바라키현의 뛰어난 골프장 인프라가 주목받고 있다.



이바라키현은 “지난해 한국 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이번 전세기 재개로 양국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쿄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은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가이라쿠엔, 후쿠로다노타키, 쓰쿠바산 온천 등 다양한 자연과 문화 명소로 수도권 소도시 여행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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