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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5’ 개최

by heemami 2025. 4. 21.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PoC 및 사업화 연계 기회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 2025’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늘(21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가 시작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5년간 국내에서 총 53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AI, 모빌리티, 디지털, 지속가능성, 핀테크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최대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약 100일간의 기술 검증(PoC), 전문가 멘토링, 파트너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가 신규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기존 협력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참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하며, 12월에는 성과 발표 행사인 ‘엑스포 데이(Expo Day)’에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우수 성과를 거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프로그램 참여 및 해외 시장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올해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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