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상용차 정비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확대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상용차 정비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만트럭 키릴 아게예프 부사장,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트럭은 상용차 정비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전문 트레이너를 직접 파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수료생에게는 자사 공식 서비스센터 취업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만트럭은 채용 설명회, 서비스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실무 체험 기회를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정비 직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정비 기술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용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은 독일식 직업교육 모델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인재 육성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고객 만족을 위한 전문 정비 인력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