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프리우스 런칭 행사서 밝혀...가주레이싱을 앞세운 첫 도전
토요타 코리아(대표 콘야마 마나부)가 5세대 프리우스 런칭을 하면서 2024 시즌에 국내 모터스포츠인 슈퍼레이스에서 원메이크 레이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시와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에 투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그동안 토요타 코리아는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오면서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
토요타 코리아는 레이싱팀을 국내 경기인 슈퍼레이스에 투입하면서 경기를 이끌어 왔고, 지난 2019년부터는 슈퍼레이스 스톡카(슈퍼 6000 클래스)에 토요타 수프라 GR 카울을 공급하면서 지속적으로 모터스포츠를 진행해 왔다. 그만큼 토요타 코리아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컸다.
이번 5세대 프리우스 런칭행사에서 강대환 토요타 코리아 상무는 "프리우스 PHEV 모델을 통해 슈퍼레이스에서 원매이크 레이스를 진행학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프리우스 PHEV가 갖고 있는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모델임을 인지하고 모터스포츠 속에서도 자리잡는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이번에 슈퍼레이스에서 원메이크 레이스를 추진하게 될 프리우스 PHEV 모델은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가속력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2.0리터 엔진과 고출력 구동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의 퍼포먼스 성능을 갖추었고, 복합연비 19.4km/L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13.6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모드로 주행 시 복합기준 최대 64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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