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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제너럴 모터스, GM만의 색담은 시장 만들어 갈 것

by heemami 2024. 2. 7.

2024년 유니크하고 다양한 장점 담은 4종 신차 출시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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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은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2023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브랜드와 제품,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에 이르는 고객의 전 주기 여정에서 경험 확대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

 
이날 GM은 얼티엄(Ultium)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 출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의 포지셔닝 전략, 온스타(Onstar) 서비스 론치와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ACDelco(에이씨델코) 서비스 확대 등 자동차를 접점으로 한 모든 영역에서 오직 GM만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유니크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GM 한국사업장의 최고 리더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실판 아민 GM 수석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됐다.
 
아민 사장은 “GM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에게 최고의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며, GM은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독보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 해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각각 311%, 86%의 기록적인 판매 성장을 이뤘는데 이처럼 GM 한국팀은 글로벌 GM의 미래 성장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2024년은 GM의 한국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글로벌 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GM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실판 아민 사장의 영상 메시지에 이어 간담회 무대에서 선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올해 GM의 3가지 핵심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제품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XT4, 쉐보레 콜로라도 등 GM만의 유니크하고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차 4종 출시하게 된다. 또한,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과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둘째, 세일즈 및 서비스 경험 확대를 진행한다. 서울서비스센터를 7월에 그랜드 오픈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의 상반기 국내 출시를 진행하며, 애프터마켓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범위도 확대 운영하게 된다. 셋째, 전기차 경험 확대를 통해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 2종 국내 출시(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하며, 올해 2종을 시작으로 향후 얼티엄 기반의 다양한 크기, 목적, 가격대의 전기차 출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라는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쉐보레, 캐딜락, GMC의 세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GM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GM은 3가지 핵심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고유의 제품 경험을 원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모든 영역에서 고객경험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GM만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했다.
 
비자레알 사장에 이어 무대에 오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한국 고객에게 유니크하고 버라이어티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의 포지셔닝과 계획을 공유했다.

 
콜로시 부사장은 “우리는 GM만의 뛰어난 안전성과 탁월한 주행 성능에 기반해, 다양한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범위한 차량들을 제공한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쉐보레,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캐딜락,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 등 GM의 모든 브랜드와 제품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원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충분한 구매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 도입되는 온스타 서비스와 7월 오픈하는 서울서비스센터, ACDelco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마지막으로 이날 발표를 마쳤다. 우선,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페이스, 서울서비스센터를 양평동에 7월애 오픈하며, 여기에서는 차량 정비에서 제품 경험,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경험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서울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동서울서비스센터도 리노베이션 진행할 계획에 있다. 

 
고객의 디지털 고객경험 확대를 위한 온스타 서비스를 상반기 국내 출시, 첫 적용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된다. 이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신모델에 온스타를 적용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차량 상태 및 진단, 원격 제어 서비스, 무선 OTA 등을 시작으로 확장된 디지털 경험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게 혁신적인 정비 서비스의 경험을 제공하는 ACDelco를 확대한다. 부품 판매 서비스 제공 범위를 현재 13개 수입차 브랜드에서 올해 국산 브랜드로 추가 확대하묘,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현재 전국 16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여기에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된 서비스 경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총 46만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GM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내수시장 입지 강화를 위한 3가지 고객경험 확대 전략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 이상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 사업장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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