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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KAIDA, 1월에는 전월보다 51.9% 감소

by heemami 2024. 2. 7.

1월 수입 승용차 13,083대 신규등록...베스트셀링카는 BMW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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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023년 12월 대비 51.9% 감소, 전년 동월 2023년 1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로 신차들이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여지는 현상이기도 하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및 일부 브랜드 재고부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330대, 메르세데스-벤츠 2,931대, 렉서스 998대, 볼보 965대, 토요타 786대, 포르쉐 677대, 미니 543대, 랜드로버 340대, 링컨 285대, 포드 229대, 지프 213대가 위치했다. 또한, 아우디 179대, 혼다 177대, 쉐보레 155대, 푸조 101대, 캐딜락 57대, 폭스바겐 53대, 지엠씨 18대, 마세라티 16대, 벤틀리 13대, 롤스로이스 9대, 람보르기니 7대, 테슬라 1대였다. 특히, KAIDA 공식 통계에 테슬라를 포함하며, 테슬라가 비회원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 내 비중 증대에 있다고 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6,532대로 49.9%를 차지했으며, 2,000cc~3,000cc 미만 4,906대(37.5%), 3,000cc~4,000cc 미만 511대(3.9%), 4,000cc 이상 313대(2.4%), 기타(전기차) 821대(6.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0,164대로 77.7%를 차지했고, 일본 1,961대(15.0%), 미국 958대(7.3%) 순이었다.

여기에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7,065대로 54.0%를 차지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인지시켰고, 가솔린 4,208대(32.2%)과 전기 821대(6.3%)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8대(4.5%)를 차지했으며, 친환경과 맞물리면서 디젤 401대(3.1%)로 점점 감소했다.

구매유형별로는 13,083대 중 개인구매가 8,207대로 62.7%, 법인구매가 4,876대로 37.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551대(31.1%), 서울 1,764대(21.5%), 인천 479대(5.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425대(29.2%), 부산 1,418대(29.1%), 경남 811대(16.6%)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59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558대), 렉서스 ES300h(556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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