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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기아, 스팅어 후속 EV8 2026년에 전격 출시

by heemami 2024. 2. 19.

듀얼모터 모델은 최고출력 600마력...700~800km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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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스포티한 성격을 갖춘 스팅어 후속으로 EV8을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기아 스팅어의 EV 모델로 출시되는 EV8은 코드명 GT1으로 불리고 있으며, 고성능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2026년부터 화성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특히, EV8은 현대기아의 차세대 EV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eM을 사용하게 되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 될 듯 하다. 

 
GT1에 적용하게 될 E-GMP는 기아 EV6, EV9과 함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는 물론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EV8 플랫폼은 eM으로 대형 SUV 제네시스 GV90과 공유될 예정이고, 새로운 GT1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113.2kWh로 기아 모델들 중 가장 큰 용량의 배터리팩을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거리는 700~800km로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하게 되며, 최고 사양에는 듀얼모터가 탑재돼 앞바퀴에 200kW(335마력), 뒷바퀴에 250kW(268마력)의 힘을 전달해 최고출력 450kW(약 612마력)의 성능으로 EV6 GT보다 높은 성능을 갖추게 됐다. 또한, 기본 모델의 경우 후륜 싱글모델의 경우 160kW(218마력), 기본 사륜구동이 경우에는 프런트와 리어에 160kW 듀얼모터로 총 320kW(약 435마력)의 성능을 갖게 됐다.

 
한편, 기아 EV8의 가격은 EV6와 EV9의 중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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