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팬텀’ 2분기 매출액, 판매대수 전년비 10%, 14%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신동호)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의 2024년 2분기 매출액,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0%, 1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소비 시장을 덮친 경기 불황 속에서도 팬텀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배경으로 ▲주행 목적을 고려한 라인업 다양화 ▲낮아진 가격 진입장벽 ▲뛰어난 AS 이용 편의성을 주요하게 꼽았다.
올해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 및 대중화 가속을 위해 기존 주력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가격 부담을 낮춘 중저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총 20종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선보였다. 친환경 트렌드와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며 시장 성숙도가 높아지고, 여기에 라이더들의 이용 경험까지 쌓이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표적으로는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전기자전거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Q SF ▲팬텀 Q 네오, 짐받이와 바구니를 기본 탑재하며 적재 기능을 강화한 ▲팬텀 알리사, 이용 목적에 발맞춰 핵심 기능을 세분화한 MTB형 전기자전거 3종 ▲팬텀 HX ▲팬텀 XC ▲팬텀 FS 등이 있다.
기존 라인업의 평균가 대비 45% 이상 가격 부담을 낮춘 70만 원대의 중저가 라인업으로는 ‘팬텀 어라운드’가 있다. 팬텀 어라운드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전기자전거다. 적재 기능을 강화한 ‘시티형’과 휴대성을 강조한 ‘접이형’ 두 가지로 선보여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기자전거의 경우,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서는 낮은 가격 부담으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저가의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경우 배터리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거나, 치명적인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리 문제에 다수의 이용자들이 노출되기도 했다. 이러한 이용자 경험이 축적되며 자연스럽게 좀더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동하고 있다고 삼천리자전거는 분석했다.
이렇듯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기자전거 관리 및 수리의 용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삼천리자전거만의 '통합 AS 시스템’도 전기자전거 수요 증대를 이끌고 있다. 전국에 800여 개의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과 200여 개의 전기자전거 A/S 지정점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쉬고 편리하게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모터,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자부품부터 구동계 등 부품까지 모두 호환 가능해 수리, 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조기 수용자를 넘어, 제품의 실용성과 편익을 중시하는 대중화 단계로 진입하는 전기자전거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성, 가격 부담 완화, 안정적인 사후 관리를 핵심 전략으로 앞세워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확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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