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서 인정받은 재무 안정성…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 입증
현대차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3곳에서 모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재무 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현대차가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 차종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현대차가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 차종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1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신용등급 AAA를 부여받았다. 한기평에서의 신용등급 상승은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번 평가로 현대차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기평 측은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모두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환율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현대차가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가 다시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차의 강점으로, 탄탄한 재무 기반 위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 신평사 3곳에서 모두 AA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무디스, 스탠더드앤푸어스(S&P),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도 A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초 무디스와 피치에서 A등급을 부여받은 데 이어, 6개월 뒤 S&P에서도 같은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과 뛰어난 영업이익률이 높게 평가됐다.
현대차는 “국내외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이번 ‘올 트리플 A’ 등급 달성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뿐만 아니라, 탄탄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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