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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예선 주인공은 송형진

by heemami 2025. 4. 20.
이율과 강창원은 2, 3위로 포디움 차지...결승전서 또 다른 순위 경쟁 예고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19~20일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이제는 완뱍하게 슈퍼레이스의 중요 클래스로 자리잡은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후원사로 참가했고, 총 17대의 차량이 참가하면서 30분간 예선을 진행하게 됐다.

예선 레이스 초반에는 송형진(어퍼스피드)이 2분22초966로 선두로 나섰으며, 그 뒤를 이율(래드콘모터스포트)과 지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따르고 있었다. 

예선 중반이 넘어서면서 3위에 오른 강창원이 앞선 송형진과 이율을 잡기 위해 다시 서킷에 들어섰고 스피드를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은 서두른 강창원의 차량이 코스 밖으로 나갔고, 기록 단축을 하려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결국, 개막전 프리우스 PHEV 예선에서는 송형진이 3위를 차지한 강창원에 0초258 앞서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이율도 2위로 자리하게 됐다. 여기에 4위를 차지한 표중권까지 선두권 경쟁에 들어서게 되면서 화끈한 결승전을 예고하게 만들었다.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막전 결승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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