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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300여대의 전시, 미리 보는 2011 서울모터쇼

by heemami 2011. 3. 29.

 

[모터쇼]

300여대의 전시, 미리 보는 2011 서울모터쇼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 테마 통한 자동차 트랜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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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가 오는 4 1일부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 열린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이번 모터쇼에는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 신차 54, 컨셉트카 23, 친환경 그린카 32대 등 총 300여대를 출품하게 된다.

 

진화, 바퀴 위의 녹색 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이라는 테마로 오는 4 1일부터 시작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의 경우 지난해 진행된 부산모터쇼에 많은 수입업체들이 참가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으로 2년 만에 열리게 된 대규모 전시회가 됐다.

 

때문에 국내는 물론 수입업체들이 신차를 대거 등장시키면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어떤 차종들이 정면 승부를 펼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신차는 물론, 컨셉트카, 친환경 그린 카 등의 비교전시로 미래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승용차 외에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의 품목도 전시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컨셉 모델들과 신차들이 서울모터쇼를 찾게 된다. 현대차 HND-6, 기아차 KND-6, 한국지엠 Miray, 르노삼성차 SM7 후속(쇼카) EV, 대우버스 BC211M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현대차 HCD-12,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카, UB, POP, KV-7, 한국지엠 크루즈 해치백, 캡티바(SUV), 알페온 e-Assist, 쌍용차 SUT-1 등의 국내 메이커가 대거 모델을 선보인다.

 

이에 뒤쳐지지 않을 듯 BMW 650i 컨버터블, 미니 쿠퍼 S 클럽맨과 컨트리맨 쿠페, 포르쉐   918 RSR, 박스터 S 블랙 에디션, 카이맨 R, 크라이슬러 뉴 300C 프레스티지, 300C, 200C, 200C 컨버터블, 뉴 그랜드 보이저,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푸조 뉴 508 HDi, 508SW HDi, 스바루 하이브리드 투어러 컨셉, 아이디 e 트론, 토요타 FT-EV와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혼다 EV-Neo 등 수입차 메이커 등 27대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서울모터쇼의 특징을 잘 살리듯 친환경 그린카 32대 등도 전시되면서 앞으로 국내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메이커들과 수입 메이커들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한 친환경 그린카 시장의 경우 이미 올 초부터 시장 경쟁에 불이 붙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모델 부분은 현대차가 쏘나타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블루온, 기아차가 K5 하이브리, 한국지엠이 볼트, 크루즈 전기차, 알페온 e 어시스트, 에이디모터스 e6 등을 선보인다. 수입차의 경우 렉서스가 Ls600hL을 필두로 4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벤츠 S400 하이브리드 롱, BMW가 액티브 하이브리드7, 스바루 하이브리드 투어러 컨셉, 토요타 프리우스, 캠리, 포르쉐 카이엔 S 하이브리드 등을 출품한다. 또한, 폭스바겐이 새롭게 시장에 뛰어 든 블루모션 라인업을, 푸조는 신형 라인업에 적용된 HDI 모델들로, 혼다는 인사이트로 모터쇼에 뛰어 든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에 재 진입하는 시트로엥이 DS3, C4 피카소, C5 3차종을 선보이며, 새롭게 판매 전략에 뛰어 든다. 또한, 스바루도 기존 모델에 이어 새로운 전략 차종인 임프레자를 모터쇼를 통해 공개하며, 닛산 큐브와 포드 퓨전 등도 새로운 경쟁 모델로 시장에 들어서게 되면서 이번 서울모터쇼가 올 국내외 자동차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한편, 2011 서울모터쇼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터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최초로 세계 유명 자동차회사의 CEO를 초빙,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계자동차 CEO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등 신규 아이템 등을 통해 테마와 어우러지는 행사로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제시했다.

 

오는 4 1일부터 열리게 되는 2011 서울모터쇼의 입장료는 초중고생 6,000, 성인 9,000원이지만 예매고객에 한해 할인해 초중고생 4,000, 성인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글/한창희 아이오토 편집장(heemami@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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