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순수전기차, 여러가지를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POLESTAR POLESTA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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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아이오토]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가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순수전기차인 폴스타2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된 폴스타는 한국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형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그 중심이며 첫번째 모델인 폴스타2을 선보이면서 순수전기차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POLESTAR 브랜드가 시장에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순수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폴스타는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 공개, 100% 온라인 판매에 신개념 전시공간의 결합을 통한 프리미엄 경험 제공, 약 500억원 투자로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에 총 10 곳의 고객 접점 확보,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 이용 등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되었다.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가이딩 스타(The guiding star)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30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계획에 있어서는 2024년까지 매년 1 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 첫번째로 시장에서 선보인 모델이 폴스타2다. 이어서 2023년 공개 예정인 플래그십 SUV 폴스타3, 중형 SUV 폴스타4를 비롯해 2024년 대형 스포츠 세단인 폴스타5까지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승을 한 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로 폴스타가 재정의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
STYLE/5도어 해치백을 닮아 매끄러움을 높인 순수전기차
순수전기차를 추구하고 있는 폴스타2의 경우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로 폴스타가 재정의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605X1,480X1,860, 휠베이스 2,735mm로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사이즈로 항상 즐거운 라이프 생활을 하게 해 준다.
폴스타는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한다. 폴스타 2에 최초로 적용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지만 크기를 줄여 향상된 공기역학성능도 제공한다. 차량과 동일한 색상의 무광 엠블럼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프런트는 토로의 망치 형태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대처할 수 형태의 블랙 레벨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좌우로 길게 늘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도 안개등의 라인이 범퍼를 길게 연결하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볼보자동차의 라인을 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여기에 범퍼 하단에 투톤 역할을 하게 될 몰딩이 구성되면서 스포티한 라인업을 형성하게 해 주고 있다.
사이드는 A필러를 블랙으로 설정해 글라스가 앞에서 뒤쪽까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도록 했으며, 도어 핸들도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해 세련미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20인치의 큼직한 휠과 큼직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으며, 차량의 옆면에는 차량의 성능 등이 적혀 있다. 또한, 차고가 높아진 하단에는 블랙컬러를 두어 스포티함을 살렸다. 여기에 리어는 각진 듯 자리를 차지한 램프와 하단의 범퍼는 안정적인 차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비건 소재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위브테크는 가죽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특정 화합물의 농도를 45%에서 1%로 감소시킨다. 폴스타 심볼이 빛나는 헥사고날 기어 셀렉터와 풀사이즈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에 점멸되는 폴스타 로고는 감성품질을 높이는 폴스타만의 차별화된 요소이다. 여기에 센터 모니터는 물론 기어까지 갖추고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행의 가치를 더해주는 플러스 팩을 선택하면 13개의 스피커로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이 레벨 인테리어 일루미네이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위브테크 전동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용 15W 무선 충전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DRIVING/조용히 시작되는 터프함의 능력을 갖춘 전기차
폴스터2는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가 국내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프런트와 리어에 각각 모터를 적용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갖춘 모델이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동급 최고 수준의 408마력(300kW)과 660Nm의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전기차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4.7초이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334km이다.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하며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폴스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배터리팩 디자인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또한, 324개의 셀로 구성된 배터리팩은 27개의 모듈로 구성되며 배터리 팩이 보디에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비틀림 강성도 35% 강화됐다. 이를 통해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NVH 향상에 기여하여 실내 소음 수준을 3.7db 낮추었다.
요즈음 전기차를 타는 재미도 있다. 어떤 모델은 승차해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서 움직이게 되지만 폴스타2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준비가 되면 계기판에 이제 움직여도 된다는 이미지가 뜨고 모니터 상에서도 컨트롤로 조정해 알맞은 주행 정도를 찾아 더 안정적인 스타일로 만들어 준다. 특히, 어시스트에 들어가면 주행, 어시스트, 충전 등이 강약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빠르게 앞으로 나가려는 몸짓을 보여온다. 시내주행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시원스러운 질주능력이 멈칫거림도 없이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하고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전기차에 대한 느낌을 갖도록 해 준다. 시내주행은 넓은 시야와 함께 가속페달의 조작에 따라 움직여주는 느낌이 여느 차종과는 다른 감성을 다가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올라선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다. 시승차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빠르게 스피드미터 게이지를 높여왔고 스피드를 조용히 올릴 뿐 조용함만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알 수 있는 계기판을 살펴보니 차량의 스피드가 오르고 있는 부분을 알려오고 시승자에게도 움직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플 & 라이프라는 생각이 어울릴 정도로 실내공간에서도 충분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성능이 실려온다.
가속페달을 조금 더 깊게 밟으면 시승차는 조금 전까지 조용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좌우로 움직이는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포지션이 이 차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차체 하단에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저중심 설계가 조화를 이루었고 스피드가 올라가면 가니 시트가 시승자를 감싸면서 안정감이 들도록 만들어 준다. 이런 상황이면 조금 더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스피드를 올리니 차체는 좀더 스포티한 성격을 가져오면서 괜찬은 차임을 알려온다.
이와 함께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을 탑재해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며, 8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차선유지 시스템, 도로이탈방지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충돌회피/완화 시스템, 스탠다드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픽셀 LED 헤드라이트와 라이트 시퀀스, LED 전방 안개등과 코너링 라이트, 360° 카메라, 파일럿 어시스턴트 등이 적용돼 있다.
[폴스타2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순수의 미를 이끌어가게 될 전기차를 만나다
[제원표]
폴스타2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
전장×전폭×전고(mm) 4,605X1,860X1,480
휠베이스(mm) 2,735
트레드 전/후(mm) -/-
배터리 종류/용량(kwh) 리튬이온/78
모터 최고출력(kW) 300(408마력)
모터 최대토크(Nm) 660
복합연비(km/kwh) 3.8(도심/4.0, 고속도로/3.6)
CO2배출량(g/km) 0
1회 충전거리(km) 3 34
형식/변속기 AWD/자동변속기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45/40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6,639(보조금 제시 전)
한창희 편집장 (heem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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