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투 윈으로 시즌 3승째...레드불 레이싱은 원 투 승리
[사진/레드불]F1 4라운드 일본 GP 레이스(에서 레드불 레이싱 맥스 베르스테판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베르스테판은 예선에서 1분28초197의 기록을 보이면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후 결승에서도 1시간54분23초566으로 가장 빨리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스즈카 서킷(1랩=5.807㎞, 총 53랩)에서 치러진 시즌 4라운드 경기는 베르스테판이 선드에 섰으며, 그 뒤를 팀 동료인 세르지오 페레즈, 맥라렌팀 란도 노리스, 페라리팀 카롤로스 사인츠, 애스턴 마틴팀 페르난도 알론소, 맥라렌팀 오스카 피아스트리, 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팀 샤를 르클레르,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과 함께 RB 혼다팀 유키 토사노다가 10위권에서 출발하게 됐다.
스타트가 이루어지고 베르스테판이 앞쪽으로 나오면서 원 투 승리를 맛볼 수 있을 듯 보였지만 후미쪽에서 경쟁을 진행하던 RB 혼다팀 다니엘 리카리도와 윌리암스팀 알렉산더 알본이 추돌을 하게 되면서 적기가 발령됐다. 3랩에 들어서면서 재 스타트를 진행하면서 레드불 레이싱팀 듀오는 흔들림없이 선두를 잡으면서 원 투 우승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레이스에서 베르스테판은 연속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그 뒤를 이어 페레즈가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한 끝에 사인츠가 노리스를 추월해 올라섰으며, 팀 동료인 르클레르도 예선 8위에서 선두권으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결국 중위권에서 경쟁을 하던 르클레르는 4위로 끌어 올렸고 5위는 노리스가 이어가게 됐다. 6위는 알론소에 이어 러셀, 피아스트리, 해밀턴에 이어 토사노다까지 포인트를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베르스테판은 드라이버 순위에서 77점으로 선두를 달리게 됐고, 그 뒤를 이어 페레즈가 64점으로 따르게 됐다. 여기에 4위까지 끌어올린 르클레르가 59점으로 3위를, 지난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사인츠가 55점으로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다음 경기는 4월 19~21일에서 중국 GP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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