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모터쇼서 유럽 전기차 시장 겨냥한 모델 제시
지난 14일(현지 시각) 2024 파리 모터쇼에서 기아는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하게 될 EV3는 물론 목적 맞춤형 차량 PV5(PBV, Purpose Built Vehicle)의 콘셉트카, 그리고 EV6 등 전기차가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에 피칸토(국내명 모닝)도 전시되면서 유럽 전기차 시장과 프랑스 경차 시장을 겨냥한 모델들을 선보였다.
유럽 보급형 전기차로 자리잡은 소형 SUV인 EV3를 유럽 최초로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이미 일부 유럽 국가에서 EV3의 가격이 공개됐다. 특히, EV3는 유럽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00㎞를 갖추게 되면됐고, 판매가격은 4,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EV6도 자리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향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또한, 현대차도 파리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를 10월부터 유럽시장에 내 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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