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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파우누스 글로벌, 반려동물 전용 스마트폰 ‘펫폰’ 개발 착수

by heemami 2025. 4. 23.
반려동물 유전자부터 메타버스까지…스마트폰·앱·코인 생태계 통합한 신시장 정조준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우누스 글로벌이 스마트폰 제조 전문 기업 맥스젠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반려동물 특화 스마트폰 ‘펫폰(PetPhone)’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사는 펫팸족(Pet+Family)을 겨냥한 신개념 스마트폰으로, 침체된 코인 시장과 포화 상태인 스마트폰 시장에 동시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펫폰은 단순한 통신기기를 넘어,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 수집부터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 반려동물 전용 커머스와 메타버스 기능까지 포함한 통합형 기기로 설계된다. 여기에 파우누스 글로벌의 암호화폐인 FNS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탑재해, 코인의 실사용처를 확대하고 자체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펫폰 구매자에게는 FNS 코인을 에어드롭으로 제공하며, 파우누스가 구축한 반려동물 앱과 플랫폼이 기본 탑재돼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콘텐츠, 블록체인까지 연결된 풀 스택 스마트 디바이스를 표방한다.
 
제작 파트너인 맥스젠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패션폰, 맞춤형 스마트폰을 생산한 기업으로, 탈부착형 윈도 유리 구조, 1마이크론 무한 색상 인쇄 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펫폰에 개성을 더하고 가격 경쟁력도 동시에 확보하게 해 준다.
 
양사는 나이지리아 시장을 1차 타깃으로 삼고 있다. 2억 3천만 인구를 가진 세계 6위의 인구 대국인 나이지리아는, 맥스젠테크놀로지가 2026년까지 총 50만 대 규모의 스마트폰 수출 계약을 체결한 지역이다. 펫폰 역시 이 유통망을 통해 본격 수출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우누스 글로벌 관계자는 “펫폰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플랫폼이자 커뮤니티, 그리고 경제 시스템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침체된 코인 시장과 포화된 디바이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으로서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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