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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및 행사49

변심한 파리모터쇼… 콘셉트카 대신 ‘소형차’ 대전 1000만원대 전기차, 2035년까지 유럽은 전기차로 변환을 이룬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팀] “100% 전동화 전환이 맞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가 ‘2024 파리모터쇼’ 현장 기자들에 한 말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이 친환경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동화 전환에는 이견이 없다는 얘기다. 이번 파리모터쇼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가장 현실적인 대회로 치러졌다. 기존처럼 화려한 콘셉트카 각축전이 아닌 시장에서 당장 팔릴만한 차가 대거 공개됐다.  유럽은 2035년까지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하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모터쇼 참가 유럽 업체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가성비’에서 찾는 모양새다. 실제로 몸집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소형 전기차가.. 2024. 10. 17.
알핀,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콘셉트카 A390_β 첫 선 르노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모든 모델의 전동화가 가능한 2026년 시판 예정 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 역시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략을 구현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독점 선보이면서 새로운 알핀을 알리기 시작했다.알핀 A390_β 모델은 브랜드의 미래 스포츠 패스트백의 전신으로 2025년 후반 디에프의 알핀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모든 모델이 전동화를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특히, 알핀 A390_β 모델은 올 여름 예약 판매를 시작한 A290과 함께 알핀의 100% 순수 전기차 라인드림 개러지(Dream Garage)에 추가되면서 스포츠 전동화 시대를 열게 된.. 2024. 10. 17.
2024 르노 그룹, 월드 프리미어 7종, 콘셉트카 2종 공개 파리 모터쇼 참가...르노 4 E-Tech 일렉트릭 세계 최초 공개해 눈길 끌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팀] 르노 그룹은 10월 14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 큰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르노,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그룹 내 브랜드들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들을 선보였으며, 신개념 전기차 등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특히, 프랑스를 대표한 르노는 이번 파리 모터쇼 르노 그룹 부스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7종, 콘셉트카 2종을 비롯한 차량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및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르노 그룹은 혁신 기술과 친환경 전환에 대한 그룹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르노 그룹의 미래에 대해서도 제시했으며, 현대성·.. 2024. 10. 17.
[인터뷰] 크리프 알핀 CEO, 2026년 한국 진출...첫 모델 A390 유력 스포트백 스타일 고성능 전기차 각종 첨단 장비로 운전재미 높여...내달 A110 한정판매 필립 크리프 알핀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한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출시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크리프 CEO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고성능차 수요가 강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첫 출시 모델로는 핫해치 전기차인 A290과 내년 프랑스 등 유럽시장 출시가 예정된 스포트백 전기차 A390이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A390은 알핀의 브랜드 철학인 경량·경주·열정·기술 등을 모두 담은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크리프 CEO는 "매일 함께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를 콘셉트로 개발을.. 2024. 10. 17.
[인터뷰] 마크 풀랭, 어드밴스드 디자이너, 알핀 컨셉카 책임지다 페라리 출신 '알핀' 디자이너 총괄 “페라리는 절대 ‘쇼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알핀은 다릅니다.” ‘마크 풀랭’ 알핀 어드밴스드 디자인 총괄은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로 꼽히는 페라리 출신이다. 그는 누구나 선망하는 회사를 뒤로하고 2년 전 알핀에 합류했다.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취재진과 만난 마크 풀랭은 “쇼카는 머릿속 상상이 실물로 드러나는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페라리에서는 제한적이었지만 알핀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최적의 디자인을 찾기 위해 쇼카 작업을 무척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5인승 전기 패스트백 ‘A390_β’ 도 이 같은 알핀만의 방식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알핀에는 쇼카 디자인 전담 부서가 있을 정.. 2024. 10. 17.
‘르노’ 본격 친환경 행보, "한국 시장 배울점 많아“ 파리모터쇼에서 르노의 친환경 비전 공개...수소차 개발까지 염두한 르노의 미래 전략 르노코리아가 올해 어느 때보다 숨 가뿐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엠블럼과 사명 교체로 르노삼성 시대 종지부를 찍고, 새출발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여기에 아르카나(기존 XM3) 이후 긴 공백을 깨고 4년 만에 '그랑 콜레오스'까지 선보이며 다시 치열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같은 행보는 본사 르노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본사 체제에서 판매 부진의 돌파구를 찾고, 나아가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히 투자에 나선 것이다.14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만난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배울점이 많다"며 "특히 어.. 202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