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26 현대차, LA 오토쇼서 아이오닉 9·이니시움 공개 아이오닉 9, 110.3kWh 배터리 탑재해 주행가능거리 650km 이상 확보현대차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2024 Los Angeles Auto Show)(이하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IONIQ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INITIUM)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강화해 갈 대형 SUV 모델이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아이오닉 9의 최초 공개 행사(IONIQ 9 World Premiere)를 개최한데 이어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며 모터쇼 현장을 찾은 글로벌 미디어 및 고객들의 이.. 2024. 11. 23. 변심한 파리모터쇼… 콘셉트카 대신 ‘소형차’ 대전 1000만원대 전기차, 2035년까지 유럽은 전기차로 변환을 이룬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팀] “100% 전동화 전환이 맞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가 ‘2024 파리모터쇼’ 현장 기자들에 한 말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이 친환경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동화 전환에는 이견이 없다는 얘기다. 이번 파리모터쇼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가장 현실적인 대회로 치러졌다. 기존처럼 화려한 콘셉트카 각축전이 아닌 시장에서 당장 팔릴만한 차가 대거 공개됐다. 유럽은 2035년까지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하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모터쇼 참가 유럽 업체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가성비’에서 찾는 모양새다. 실제로 몸집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소형 전기차가.. 2024. 10. 17. [인터뷰] 크리프 알핀 CEO, 2026년 한국 진출...첫 모델 A390 유력 스포트백 스타일 고성능 전기차 각종 첨단 장비로 운전재미 높여...내달 A110 한정판매 필립 크리프 알핀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한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출시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크리프 CEO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고성능차 수요가 강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첫 출시 모델로는 핫해치 전기차인 A290과 내년 프랑스 등 유럽시장 출시가 예정된 스포트백 전기차 A390이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A390은 알핀의 브랜드 철학인 경량·경주·열정·기술 등을 모두 담은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크리프 CEO는 "매일 함께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를 콘셉트로 개발을.. 2024. 10. 17. ‘르노’ 본격 친환경 행보, "한국 시장 배울점 많아“ 파리모터쇼에서 르노의 친환경 비전 공개...수소차 개발까지 염두한 르노의 미래 전략 르노코리아가 올해 어느 때보다 숨 가뿐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엠블럼과 사명 교체로 르노삼성 시대 종지부를 찍고, 새출발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여기에 아르카나(기존 XM3) 이후 긴 공백을 깨고 4년 만에 '그랑 콜레오스'까지 선보이며 다시 치열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같은 행보는 본사 르노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본사 체제에서 판매 부진의 돌파구를 찾고, 나아가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히 투자에 나선 것이다.14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만난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배울점이 많다"며 "특히 어.. 2024. 10. 15. BMW.MINI, 새로운 시대로의 완성본을 만들다 2024 파리모터쇼서 노이어 클라쎄 X 컨셉카 선보이며 전동화 시장 다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라드도 2024 파리모터쇼에 참가해 바뀌어가고 있는 유럽 전동화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만들었다. BMW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파리모터쇼에 노이어 클라쎄 X(Neue Klasse X)와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필두로 했으며, i5투어링, iX3를 전시장의 중앙에 세우면서 유럽 시장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는 기존 세단 스타일을 컨셉카인 노이어 클라쎄를 SUV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해 혁신적인 콘셉트카와 브랜드의 미래를 예고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 노이어 클라쎄는 전체적인 효율성의 핵심.. 2024. 10. 15. 현대모비스, 파리 모터쇼 첫 참가해 유럽 특화 제품으로 공략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유럽 고객 관심 반영한 전략 제품 10종으로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 모터쇼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해 12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해외 수주 실적을 달성한 현대모비스는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면서 품질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지역에서 고객 특화 제품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모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과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126년 역사를 맞은 파리모터쇼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모터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와.. 2024. 10.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