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로운 클래스가 도입되기 전에 나이트 레이스가 진행된 4라운드에서 연습 주행을 실시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클래스는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으로 슈퍼레이스에서는 A110S 원메이크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르노코리아와 슈퍼레이스는 알핀 원메이크 클래스를 창설하고, 알핀 A110S 단일 모델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했다. 알핀 원메이크에 참가 모집기간은 오는 7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0명만 모집해 레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결승1과 결승2로 진행하며, KARA 극내 라이센스 C면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에 출전하는 알핀 A110S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40N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기어박스가 탑재된다. 차량 무게는 1109kg 불과한 경량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은 불과 4.2초에 돌파한다.
한편,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알핀 브랜드가 슈퍼레이스에서 원메이크를 개최한다고 해서 한국시장에 투입되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단계는 아니다”라며, “단지, 알핀이 고성능 브랜드 중에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빌드업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추후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