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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INGT 3라운드 예선...차이없는 기록으로 경쟁

by heemami 2024. 8. 4.
신규출전팀들의 뜨거운 견재...결승 3시간 내구는 더 뜨거워질 듯

인제 마스터즈 내구레이스(INGT) 3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3라운드 내구레이스는 3시간 레이스로 늦은 저녁 시간에 결승전을 치르게 되면서 드라이버들은 힘든 시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 라운드에는 3시간 내구레이스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어서 팀 구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이런 인제 내구레이스 3라운드 예선이 50분간 진행되면서 새롭게 출전하는 팀의 실력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예선 초반 레이스에서는 INGT1에 참가한 레드콘 모터스포츠 No.01(원상연, 정규민조)이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이면서 투케이바디 No.10(이정표, 이정재조)를 뒤로 한채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레드콘 모터스포츠 No.01조는 1분48초799의 기록을 보이면서 1분49초266을 기록한 투케이바디 No.10조에 앞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3그리드로 결승에 오른 BMP 퍼포먼스 No.06(최수민, 김성희조)는 1분49초297을 보이면서 결승전에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INGT2 클래스에서는 BMP 퍼포먼스 No.32(김정도, 김효영조)이 1분52초945를, INGT2N EVO 클래스에서는 비테쎄535 No.51(박동섭, 김형순, 이두희조)가 1분53초353의 기록으로 앞에 서게 됐다. INGT2N 클래스에서는 오버런 No.55(이상진, 정윤호, 민병호, 김재우조)이 1분54초572의 기록을 보였고, NGT3 클래스는 회오리감자 No.81(이재훈, 이진영, 곽동주조)이 1분59초755로 클래스 선두로 결선에 올랐다.

 
특히, 이번 예선전에서는 통합 클래스에서 11개팀이 신규로 등록을 했으며, 첫 출전한 팀들이 클래스 상위권에 들어서면서 결승전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첫 출전으로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슈퍼레이스는 물론 타 경기에 출전해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내구레이스에서도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제 내구 3시간 레이스 결승은 3일 오후 4시 20분부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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