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나를 생각하는 도심형 패밀리 SUV, RENAULT NEW GRAND KOLEOS
르노코리아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면서 관심을 폭주시키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차량을 출시하면서 르노코리아는 그 동안 어려웠던 흐름을 다시 잡아오겠다는 신념을 갖게 만들었고, 앞으로 출시 예정인 모델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 동안 르노코리아의 가장 큰 중심을 잡았던 모델인 QM6를 대신할 정도로 다듬어진 모델의 탄생은 가장 큰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고, 지난 8월 말에 시승회를 하면서 자신을 알릴 수 있었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D 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를 지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돋보이는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 vivre)’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됐다.
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중형 SUV인 QM6가 새로운 앰블럼을 추가하면서 더 상큼해진 이미지로 탈바꿈했고, 빈틈이 없는 스타일과 성능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QM6는 오로라1이 투입되기 전 시장을 완벽하게 만들어 놓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면서 그랑 콜레오스를 좀더 활동적이게 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브랜드의 돋보이는 프랑스 감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을 지닌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모델이다. 르노 Koleos(콜레오스)라는 차명은 강인함, 견고함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 coleoptera(코리옵테라)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존재감의 차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Grand(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새로운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techno), 아이코닉(iconic),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특히,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이다. 포뮬러 1 등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며 쌓은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의 헤리티지와 스포티 스타일(Sporty Look & Feel) 디자인을 그랑 콜레오스에 접목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휴먼 퍼스트 개발 철학에 따라 안전을 위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검증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차체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총 24개 적용했으며, 적용 비율은 18%에 이른다. 이를 통해 충돌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인 큐레스큐 코드도 적용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기 전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 시장에 QM3과 중형 SUV인 QM6로 시장을 만들었고, 중형 세단시장에는 SM6로 경쟁 메이커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는 다른 모델들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과는 달리 빠르게 시장에 흡수되면서 또 한번의 깊은 파장을 만들며 성장을 거듭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XM3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이름을 갖게 된 모델에 이은 르노 모델로 시장 성장세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시승행사에서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모델 중 고급형 모델인 에스프리 알핀을 만났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도록 했다. 200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출시된 후 많은 이슈를 만들면서 출시 전부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랑 콜레오스는 중형 SUV 시장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시승행사는 부산 르노코리아 공장에서 통영, 거제까지 해변도로 약 165㎞ 거리를 주행하면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랑 콜레오스 출시에서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125년 역사의 르노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브랜드의 DNA를 기반으로 일상에서의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이러한 르노의 DNA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 국내 연구진들의 휴먼 퍼스트 기술 구현을 위한 열정, 부산공장 및 협력업체들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STYLE/부드러운 곡선과 날렵한 캐릭터의 미를 살리다
풍부한 곡면을 담아낸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표면은 브랜드의 활력과 인간 중심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예리한 캐릭터 라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담아낸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전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80X1,880X1,705, 휠베이스 2,820mm를 통해 중형 SUV를 만들었다. 패밀리카에 걸맞은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긴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파리지앵 그랑 콜레오스의 프런트는 개성있는 로장주 엠블럼과 유러피안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시원스러운 이미지와 시그니처 패턴을 차체와 동일한 컬러로 표현해 차량에 강렬한 이미지를 나타냈으며,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 주행등을 탑재했다. 특히, 시승을 진행했던 모델은 알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에스프리 알핀 전용 로고와 프랑스의 삼색기 디자인을 오마주한 액세서리를 적용하면서 프랑스의 성격도 갖게 만들었다.
긴 휠 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갖춘 사이드는 스포티함과 함께 독특하게 적용한 벨트라인이 리어까지 연결되었고, 하단에 구성된 캐릭터 라인이 긴장감있는 시승차를 만나도록 했다. 여기에 20인치 휠과 함께 알핀 로고가 적용되어 있는 휀더까지 자신의 성격을 정확하게 알려 오고 듬직한 차체가 만들어지면서 중형 SUV를 넘어선 듯한 느낌이다.
리어의 중앙에는 로장주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으며 최신 크리스탈 3D 타입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좌우로 넓게 배치해 첨단기술과 더불어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좌우를 연결하듯 만들어 놓은 디자인과 함께 범퍼의 하단에는 카본 스타일로 적용되어 있고, 하이브리드임을 알리는 표시가 장착되면서 성격을 만들어 놓은 듯하다.
실내공간은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한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풍부한 인포테인먼트와 새로운 커넥티비티 기술, 5G 통신망으로 르노가 추구하는 일상을 함께하는 차의 가치를 더한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12.3인치 TFT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국산 모델 중 최초의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등 총 세 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그랑 콜레오스에는 25.6인치 대화면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탑재되어 있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각 스크린이 모두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다. 운전석 클러스터는 계기반 기능과 함께 맵 인 클러스터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 각종 편의장치 조작은 물론, 네비게이션, 음악, 영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는 동승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운전자와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모든 트림의 인테리어에는 환경을 고려해 가죽이 아닌 나파인조가죽, 스웨이드, 알칸타라 등 세련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스티어링 휠과 팔걸이에 프랑스 국기 색상의 레드/화이트/블루 컬러 스티칭을 적용하고, 실내 장식과 안전 벨트에도 블루 컬러 액센트를 가미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넉넉해 뒷좌석 폴딩 시 최대 2,034리터(가솔린 모델 기준)까지 활용 가능하며, 60/40 분할이 가능한 뒷좌석은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28도 및 33도)할 수 있다.
DRIVING/세련된 공간, 자신만의 라이프를 즐길 준비 완료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멀티모드 오토는 구동 전기 모터(출력 100kW)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 모터(출력 60kW)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에 3단 기어와 컨트롤러를 내장한 인버터를 추가하면서 주행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으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시 전기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어 전기차 같은 빠른 응답성과 반응성, 부드러운 변속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속 4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심 구간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3.1kgm을 탑재하고 있다.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과 조합을 이룬 7단 DCT는 부드럽고 빠른 기어 변속을 제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시승한 그랑 콜레오스의 4WD 모델은 세계적인 명성과 높은 신뢰를 자랑하는 보그워너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우고 있다.
시승지로 출발하기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세련된 공간이 시승자를 반겨주면서 자신만의 라이프를 즐길 준비가 돼 있는지를 물어 오는 듯하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설정해 놓은 색상이 들어왔고, 가솔린 엔진의 조용한 사운드만이 열린 창문으로 들어올 뿐 정숙성을 유지해 준다.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움을 느끼면서 변속기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빠른 응답력으로 움직임을 가져오면서 즐길 준비가 돼 있는지를 물어 온다.
시내 주행에서는 높은 차고를 앞세운 SUV의 스타일에 만족을 하게 되고, 빠른 드라이빙이 보여주는 스타일이 여는 차종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답습력이 뛰어나다. 시내 주행을 하고 있음에도 곧바로 나타난 내리막 코스는 SUV의 터프한 성격을 보여주는 듯 탄탄한 차체 성격을 몸으로 느끼게 만든다. 4륜 구동 방식을 채택한 시승차지만 첨단 매커니즘이 적용되면서 전혀 흔들리지 않을 듯한 움직임을 가져간다.
남해안의 바닷가가 보이는 국도에 들어서면 SUV인 시승차의 높은 차고가 시승자의 시야를 좋게 만들어주었고, 조금은 단단하게 다듬어진 서스펜션이 코너에서도 안정된 드라이빙을 유지해 여유로움까지 갖도록 만들어 준다.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밟으니 rpm 게이지가 빠르게 오르기 시작하면서 스피드미터 게이지도 덩달아 올라서기 시작하며, SUV의 능력을 펼쳐 보이면서 자신이 가진 성능을 보여준다.
고속도로애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좀더 밟자 앞으로 미끄러지듯이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변속레버를 수동방식으로 조작하면 좀더 빠른 변속감이 차량의 성격까지도 바꿔 놓는 듯 움직임을 더 스포티하게 즐기도록 한다. 중형 SUV의 넓은 공간으로 편안함을 갖추고 있음에도 시승자의 성격에 잘 맞춰주는 능력이 기대이상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시승차는 다양한 주행 조건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맞춰 차량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주행 모드인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노, 오프로드, AI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적용된 AI모드는 소비자의 운전 형태를 분석해 모드를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전달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중형 SUV의 넓은 공간으로 편안함을 갖추고 있음에도 시승자의 성격에 잘 맞춰주는 능력이 기대이상으로 다가온다. 이 정도 능력이면 좀더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듯 발 빠른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주행을 진행하면서 적용된 안전시스템들이 연속으로 작동되면서 패밀리 SUV의 만족도를 높여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승차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검증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차체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총 24개 적용했으며, 적용 비율은 18%에 이른다. 이를 통해 충돌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인 큐레스큐 코드도 적용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를 제공하며, 특히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지능형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장치뿐만아니라 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보조 장치도 결합되어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심 도로까지 반영한 ADAS 전용 지도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더욱 뛰어난 경고 표지판 인식율을 실현했다.
이 정도 첨단 사양이 들어있는 능력이면 좀더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듯 발 빠른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주행을 진행하면서 적용된 안전시스템들이 연속으로 작동되면서 패밀리 SUV의 만족도를 높여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마디로 다양한 즐거움을 원한다면 한번쯤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이라는 생각이 들 것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중간 기착지에서 진행한 자동주차시스템은 주행 안전성을 떠나 스스로 움직여 주차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그만큼 시승차인 그랑 콜레오스는 다양한 움직임과 어떤 드라이빙에서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르노의 새로운 감성이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르노 브랜드를 적용하고 한국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또 하나의 르노 모델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아웃도어 라이프 속 잘 다듬어진 패밀리 SUV를 만나면 즐겁다
[제원표]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Tech
전장×전폭×전고(mm) 4,780×1,880×1,680
휠베이스(mm) 2,820
트레드 전/후(mm) 1,608/1,606
형식/배기량(cc) 가솔린 직분사/1,499
최고출력(ps/rpm) 시스템 출력/245(엔진 144, 모터 100kW)
최대토크(kgm/rpm) 23.5(320Nm 전기)/2,500~4,400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5.0도심/14.8, 고속/13.1)
CO2배출량(g/km) 107
형식/변속기 AWD/멀티모드 오토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45/45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495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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