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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슈퍼레이스 알핀 클래스 결승서 송기영이 개막전 우승

by heemami 2025. 4. 20.
알핀 A110S 10대가 참여...홍찬호와 김정수는 2, 3위로 포디움 올라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2025 오네 슈퍼레이스(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19~20일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전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예선전을 치른 알핀 클래스는 송기영(Steer 모터스포츠)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고, 그 뒤를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와 김정수(알핀)가 뒤를 따르면서 경쟁을 높이고 있었다.

총 7랩 경기로 치러진 알핀 클래스 결승은 롤링 스타트로 진행되면서 송기영이 앞으로 나서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놓치지 않았다. 그 뒤를 홍찬호와 김정수가 따르고 있었지만 선두인 송기영과 거리차는 2초에 가깝게 벌어지면서 2위 싸움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변수민(고양 패스터)도 2위 싸움에 뛰어들었고, 서연(Steer 모터스포츠)은 거리를 두면서 앞선 선수들의 경쟁에 조심스럽게 다가섰다.

선두로 나선 송기영은 2분10초349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김정수는 앞선 홍찬호에 가까이 다가서면서 추월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홍찬호도 레코드 라인을 유지하면서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결국, 알핀 A110S로 치러진 알핀 클래스 개막전에서는 송기영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홍찬호와 김정수가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변수민, 서연에 이어 주재걸(고양 패스터), 노지훈(고양 패스터), 김용훈(Steer 모터스포츠), 엄정욱(알핀)이 순위를 유지했고, 김종일(알핀)은 경기중 리타이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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