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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의 능력을 느끼기 위한 SUV...HONDA ALL NEW CR-V 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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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브랜드 모델들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세단은 물론이고 SUV에 이어 하이브리드 라인업까지도 자신만의 특성을 잘 살려서 오너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혼다가 보여주는 라인업 중 SUV는 컴팩트에서 대형 모델까지 구비하면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게 됐고, 가장 중심을 이루고 있는 혼다 CR-V는 오너들의 의견을 접목하면서 점점 발전을 거듭해 왔다. 시승 행사를 진행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6세대 올 뉴 CR-V로 퍼포먼스 능력과 하이브리드의 샤프한 성격을 갖추었다.
혼다 CR-V는 브랜드 SUV의 중심에서 형인 파일럿과 동생인 HR-V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CR-V는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압도적 안전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로 HR-V가 출시되기 전까지 혼다의 가장 작은 차로 인기를 얻어왔다. 그리고 막내 자리를 내준 이후에도 CR-V는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젊은 감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지난 1995년 출시된 1세대 이후 변화를 거듭해 오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왔다. 기존 모델들을 베이스로 개발되면서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컨셉을 계승함과 동시에 다부지 성격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특히, 이번 6세대 모델은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이 대폭 변화를 주었고, 전장, 전폭, 휠베이스 등을 늘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SUV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2모터 시스템으로 압도적인 연비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파워풀 하이브리드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세대 모델에 비해 가격적인 면을 높인 것을 제외한다면 도심과 오프로드, 어느 곳에 던져 놓아도 자신의 성격을 과감히 내보일 정도로 안정적이다. 이를 통해 차박이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듬어져 있어 요즘 성향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여기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압도적인 안전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다. 이미 올 뉴 CR-V 터보가 먼저 선보이면서 시장을 만들어 왔고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하면서 여느 세대 모델들보다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차체 크기가 업그레이드되어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STYLE/세련된 감성으로 실용성을 높인 디자인이 돋보이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진화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차체크기는 전장X잔폭X전고mm가 각각 4,705X1,865X1,690, 휠베이스 2,700mm로 커지면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추구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도록 했다. 특히, 이미 커지고 있던 차체 속에서 아웃도어 흐름을 이어 가기 위한 다양한 쓰임새가 추가됐지만 여전히 자신의 이미지를 앞세우는 모습은 매력적인 부분이다.
프런트는 정통 SUV 실루엣에 완전히 새로워진 블랙 프런트 그릴과 롱 후드가 적용되면서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어울리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성능과 디자인, 효율성까지 고려한 하이브리드 전용 인라인 타입 LED 안개등이 새롭게 채용됐으며, 큼직한 하단 에어홀이 적용된 와이드한 디자인의 범퍼로 변경되면서 상위 모델인 파일럿과 패밀리룩을 이루면서 좀더 커진 차체를 표현해 내고 있다.
사이드는 19인치 휠을 구성돼 있고 큼직한 휠하우스와 차체 하단을 연결해주는 투톤 가니쉬가 하단 범퍼 라인까지 이어지도록 했으며, 하단에 구성된 라인과 상단의 벨트라인까지 평행을 이루듯 해 안정감을 전달해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전에 비해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안정감있는 SUV 실루엣을 만들었으며, 윈도우 라인에 크롬 몰딩이 구비되면서 고급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리어는 날렵한 루프 스포일러와 CR-V의 시그니처인 수평으로 다음어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여기에 볼륨감있는 차제 하부는 안정감을 높이고 있으며, 테일머플러가 듀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공간은 사용성과 개방감을 양립하여 직선 위주의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허니콤 패턴과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모던하면서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패키지 설계로 압도적인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직관적인 다이내믹 뷰 프레임을 완성했다. 여기에 운전자의 시선을 이끌기 위한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9인치 디스플레이가 구성됐고, 스마트폰 2대를 나란히 놓을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75mm, 휠 베이스는 40mm 증가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전면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A필러와 후드 형상을 최적화해 전면 시야가 넓어져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공간은 1,113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고, 카고 플로어 리드를 2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L까지 확장되어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이 넓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전에 비해 독특한 SUV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밖에도 사용자 중심의 편의기능으로는 앞뒤로 각각 2개의 USB 포트와 센터페시아 하단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오디오 시스템은 BOSE 프리미엄 오디오로, 대용량 서브 우퍼를 포함한 12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스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 테일게이트의 경우 양손에 많은 짐을 들거나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DRIVING/탁월한 성능으로 하이브리드의 묘미를 만나도록 하다
시승 행사를 진행한 코스는 더스테이힐링파크 나인블록 나인스도어에서 100여km 떨어진 공간까지 주행을 하면서 다양한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 만난 혼다 CR-V 하이브리드는 조용함과 이전에 비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안겨주면서 왜, 시승 행사를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특히, 국도와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느낀 드라이빙 감성은 혼다 CR-V의 완성도를 만나도록 했다.
시승차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가 결합된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이 적용되어 파워풀한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다. 혼다 최초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소음진동 흡음재를 채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신규 개발된 E-CVT는 EV 감각의 모터 파워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평행축 구조 변경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실현했고,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또한,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4가지 드라이브 모드(Normal, ECON, Snow, Sport)를 선택할 수 있고, 이전보다 진화된 감속 셀렉터를 통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원 페달 조작으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긴 언덕길을 내려갈 때 B단 기어와 결합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감속 제어를 할 수 있고 내리막길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HDC가 장착되어 있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이전 모델에 비해 좀더 안정적으로 구성된 공간이 시승자를 맞이한다. ‘안락하고 편안하다’라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운전을 하기에도 편안하게 느껴진다. 붉은 색의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켰음에도 엔진의 소음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게 만들어 주는 혼다의 가솔린 엔진 기술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하이브리드 엔진과 다르게 조금은 터프해진 능력을 선보이면서 드라이빙을 즐길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다른 경쟁 모델에 비교해도 한층 조용해진 엔진음이지만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 페달이 힘을 가하면 디지털 계기판의 rpm 게이지가 빠르게 움직여 줄 뿐이다. 가속페달을 툭툭 건드리면 빠른 반응력을 가져오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시프트레버를 D버튼을 누르고 가속페달에 힘을 주니 CVT가 적용되어 있음에도 시승차는 시원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국도에서 움직임은 도심형 SUV라는 성격답게 편안한 움직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면서 왜 도심형 SUV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가를 알게 만든다. 좀더 가속을 진행하면 부드럽고 만족스러울 정도로 정숙성을 유지해 주었고, 높은 차체 속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승자에게 여유라는 단어를 이야기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고속도로에 들어선 후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자 시승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떠나 자신의 숨겨 놓았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한눈에 들어오는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바늘이 빠르게 오르면서 점차 시승차는 스포티한 성격으로 자신의 입지를 강조해 온다. 마치 시승차는 이중성격을 갖고 있는 듯 시내 주행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시승자에게 만족스러운 능력을 전달해 온다.
고속 주행을 하던 시승차의 크루즈 컨트롤을 조작해 정숙 주행에 들어서면 안정된 차체가 편안함과 함께 시승차가 갖고 있는 진정한 느낌이 무엇인지를 알게 만든다. 이 정도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이어진 고속주행에서 가속 페달을 좀더 밟자 시승차는 빠른 응답력으로 대응해 오면서 숨겨 두었던 힘을 꺼내 놓기 시작한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자 시승차는 부드러운 변속 흐름을 통해 빠른 응답력으로 대응해 오면서 숨겨 두었던 힘을 꺼내 놓기 시작한다. 특히,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에 놓자 좀더 높아진 듯한 성능으로 고속 드라이빙을 펼치면서 만난 선행 차량들을 추월해 나가는데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가속감을 느끼도록 만든다. 국도에서 만날 수 있었던 드라이빙 느낌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승자를 만족시킨다.
이런 주행과 함께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인 혼다 커넥트 기능도 탑재돼 앱 하나로 차량 원격 제어, 상태 관리, 긴급 상황 알림 등이 가능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레이더도 120도까지 인식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이 향상되면서 더 좋은 효율을 만들어 왔다.
[혼다 올 뉴 CR-V HEV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업그레이드란 무엇인지를 알려 준 혼다 하이브리드 모델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전장×전폭×전고(mm) 4,705X1,865X1,690
휠베이스(mm) 2,700
트레드 전/후(mm) 1,610/1,625
형식/배기량(cc) 직렬 4기통 DOHC VTEC/1,993
최고출력(ps/rpm) 147/6,100 모터 184/5,000~8,000
최대토크(kg·m/rpm) 18.6/4,500 모터 34.0/0~2,000
총 시스템 출력(엔진+모터) 215/6,1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4.0(도심/14.6, 고속/13.4)
CO2배출량(g/km) 115
형식/변속기 4WD/e-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더블위시본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디스크
타이어 전/후 235/55R19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5,590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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