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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현대 N 페스티벌, 원론적 문제에 직면하다

by heemami 2024. 4. 28.

휠과 타이어, 접지가 너무 강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이슈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4월 27일~28일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겨울 동안 준비한 팀들과 드라이버, 주최측이 경쟁을 펼치게 되는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관심을 집중하게 됐다. 특히, 올 시즌에는 아이오닉 5 N을 베이스로 개발된 eN1 클래스가 진행돼 전기차 레이스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초첨이 모아졌다. 여기에 올해부터 N1 클래스인 아반떼 N 컵 레이스에 금호타이어가 스폰서로 참가해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4월 27일에 진행된 연습과 예선 레이스에서 현대 N 페스티벌은 문제에 직면하면서 어려움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타이어 스폰서로 N1 클래스와 eN1 클래스의 경우 금호타이어가, N2 클래스의 경우 넥센타이어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버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휠과 타이어도 변화되고 새로운 타이어가 투입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개막전이 어수선해졌다.

금호타이어가 스폰서로 참여한 N1 클래스와 eN1 클래스의 경우에는 아무런 무리없이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넥센타이어의 N2 클래스 경우 ASA 휠과 타이어가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N2 클래스에 적용된 ASA 휠의 경우 지난 시즌 주조 휠에서 올 시즌에는 단조로 만들어졌고, 타이어도 지난 시즌과 달리 접지력을 높인 새로운 제품이 투입됐다. 하지만 관계자는 휠과 타이어의 결합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이상이 없음을 파악했었다고 제시했다.

연습과 예선에서 11대가 타이어가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양사는 국제 규격을 지켜 생산을 하게 됐다고 해 주최측은 문제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팀과 드라이버에게는 보상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고 N2 클래스 결승전을 취소하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후, 현대 N 페스티벌 주최측은 지난 시즌 타이어와 휠을 결합해 테스트를 해 보는 의견을 모았고, 시간동안 연습 주행을 진행하도록 했다. 때문에 휠과 타이어 중에 어떤 제품이 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테스트 후에 결정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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