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챔피언 차지...18대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보여주며 진행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파이널 라운드가 11월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이미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강창원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총 12랩(1랩=4.346km)으로 진행된 토요타 프리우스 PHEV의 스타트가 진행되면서 혼잡한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이율이 선두로 나서면서 그 뒤를 강창원이 쫓아가게 됐다. 하지만 거리를 벌리지 못한 이율과 강창원을 뒤쪽에서 다가온 천용민이 추월에 성공하면서 레이스를 리드하게 됐다.
선두로 나선 천용민은 2위를 다투고 있는 이율과 강창원에 거리를 벌리지 못하고 추월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 5랩에 들어서면서 강창원이 앞선 이율을 연속해서 노려보기 시작했고, 한계단 순위를 높히게 됐다. 이후에 강창원은 선두로 나선 천용민을 추월하면서 선두에 올라서게 됐다.
강창원은 선두로 나선 후 천용민과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이와 다르게 4위를 달리고 있는 김영민이 앞선 이율과 경쟁을 진행하게 됐다. 랩이 늘어날수록 선두권은 안정권에 들어섰고, 이율과 김영민의 경쟁에서도 실수를 한 김영민의 빈틈을 송형진과 김현일이 앞으로 나섰다.
경기가 종반에 들어서면서 송형진이 이율과 천용민을 추월해 선두권으로 올라섰고, 강창원의 뒤쪽에 따라 붙으면서 추월에 성공했다. 하지만 강창원이 집중력을 살려 다시 추월을 진행하면서 1위 자리를 다시 잡았고, 송형진도 천용민과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결국, 초반부터 진행된 사고 위험에서도 순위를 자켜온 강창원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강창원은 6라운드 중 5라운드 우승을 거머쥐면서 퍼펙트한 시즌을 만들었다. 그 뒤를 송형진과 천용민이 선두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면서 포디움애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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