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디자인과 터프한 드라이빙을 진행한 아메리칸 대형 SUV, FORD EXPLORER ST
사진=더아이오토, 포드 익스플로러는 6세대의 변화를 통해 더욱 발전된 스타일로 바뀌었다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의 위치는 어느 정도일까? 대형 SUV의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국내는 물론 수입차 브랜드들도 경쟁을 진행해가고 있다. 대형, 혹은 플래그십 SUV들이 가진 특징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포드 익스플로러는 업그레이드된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부분으로 아메리칸 SUV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승행사를 진행한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6세대를 변형해 출시한 모델로 확연히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더아이오토, 익스플로러는 첫번째 4도어 SUV라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북미에서 1990년 첫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포드자동차의 첫 번째 4도어 SUV 차량이자 대형 SUV 전성기를 연 상징적인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35년간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포드코리아 설립 직후인 1996년 2세대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 2001년에는 3세대, 2006년에는 4세대 모델이 출시됐지만 이후 현 6세대에 이르기까지 성장을 거듭하며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왔다.
사진=더아이오토, 수입 대형 시장을 이끌어 온 익스플로러는 현재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된 6세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시작을 함에 있어 호기심과 확신(Live Curious)이라는 테마에 기반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한층 대담해진 외관 스타일링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 그리고 최신 디지털 시스템 및 사양으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진=더아이오토,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의 샤프한 인상이 자리를 잡고 있다 후륜 구동방식에서 전륜 구동에 다시 사륜구동으로 스타일이 변화를 주면서 파워트레인도 다운 사이징하면서 전통적인 미국차의 묵직함보다는 유럽 SUV의 디자인을 담아 놓았다. 이런 성장 속에서 포드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한 6세대 모델을 출시했고 타고 싶은 SUV로 자신을 인지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시승행사에서 만난 더 뉴 익스플로러는 자신이 갖고 있는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포드코리아, 포드 익스플로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인한 외관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STYLE/듬직한 모습으로 다가선 아메리칸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인한 외관으로 자신감을 드러내며,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050X2,005X1,780, 휠베이스 3,025mm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다듬어졌다. 여기에 좀더 큼직한 휠베이스가 만들어지면서 공간활용이 비교적 용이하게 자리잡았고,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 넓어진 스키드플레이트와 에어커튼의 위치 조정을 통해 무게 중심을 낮추었다 당당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프론트 그릴은 각 트림별로 유니크한 패턴을 반영해 고유의 개성을 표현한다. 또한, 넓어진 스키드플레이트와 에어커튼의 위치 조정으로 전면부의 전체적인 무게 중심이 낮아져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는 프론트 그릴 상단의 패널과 연결되어 조화를 이룬다. LED 테일램프 역시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가시성을 높였고, 중앙에 펼쳐진 네임플레이트 배지 아플리케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사진=더아이오토, LED 테일램프 역시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가시성을 높였다 사이드는 짧아진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에 큼직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캐릭터 라인이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연결되면서 강인한 성격을 갖추었다. 여기에 21인치 알로이 휠과 퍼포먼스 브레이크,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앞뒤 휠하우스와 사이드 스텝 부분은 블랙 가드를 더했다. 리어는 LED 테일램프 역시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가시성을 높였고, 중앙에 펼쳐진 네임플레이트 배지 아플리케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실내공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시보드 레이아웃으로 운전자는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로 주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센터 콘솔의 확대된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주행 환경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여기에 센터 콘솔에 장착된 무선 충전 패드와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USB 단자를 배치해 편하고 즐거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더아이오토, 스티어링 휠에는 다양한 조절을 위한 스위치들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기존보다 앞쪽으로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으며, 2열 캡틴 시트를 통해 동승자 탑승 및 하차가 쉽고 플래티넘은 2열 벤치 시트로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사진=더아이오토, 시트는 컨트롤을 용이하게 하고, 트렁크 공간도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갖고 있다 3열의 시트 폴딩 기능은 시트 컨트롤을 용이하게 하고 공간 활용을 돕도록 하면서 아웃도어에서도 최적의 효율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레드 컬러의 스티칭과 블랙 오닉스 색상의 패브릭 마감재로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리고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얼룩에 강한 액티브X 시트를 탑재했다.
사진=더아이오토, 국내 도로 환경과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기상 조건에 최적화된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DRIVING/이전 모델에 비해 날렵하게 잘 달리는 SUV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내 도로 환경과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기상 조건에 최적화된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탐험을 떠날 수 있는 호기심과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하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를 갖추었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 플랫폼에 더불어 여섯 가지 주행 모드의 지형 관리 시스템도 여전히 지원된다. 주행 환경 및 노면 조건에 따라 일반, 에코, 스포츠, 미끄러운 길, 견인/끌기, 오프로드 중 모드가 선택 가능해 어떤 환경에서나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리어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도 적용되어 뛰어난 견인력은 물론 아웃도어 활용성을 확대했고, 실용적인 능력을 높여 놓았다.
사진=더아이오토, 다이얼식 기어와 주행 환경 및 노면 조건에 따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시승을 위해 수평으로 유지된 대시보드를 통해 확 트인 시야를 보여주는 실내공간에 들어서면 운전석과 조수석이 분리된 듯한 모습이 안정감을 전달해 온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가솔린 엔진의 조용한 사운드가 들려오지만 가속페달을 툭 건드리면 터프한 엔진음까지 만들어 내면서 양면적인 성격을 보여 온다.
사진=더아이오토, 전장이 5m가 넘는 차량이지만 움직임은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다이얼식 기어를 조작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5m가 넘어가는 길고 무거운 차체이지만 예상과 다르게 가벼운 움직임을 가져간다. 이런 초반 능력은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여 졌지만 시내주행에서도 높은 차체와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와 다르게 조금 큰 차체는 초보 운전자들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지만 더 큰 차를 운전하고 있는 시승차에게는 편안한 SUV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진=더아이오토,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rpm 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빠르게 올라서고 있다
전용도로에 들어서면 대형 SUV가 갖고 있는 안정감이 떠오르며,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rpm 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빠르게 올라서고 있음에도 10단 변속기가 적용된 시승차는 부드러움을 유지하도록 조율되면서 완숙미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시승차가 오랜 기간 다져온 기술력이 집중돼 있음을 알려주는 부분으로 빠른 스피드에서도 시승자에게 여유로움을 가지도록 만든다.
사진=포드코리아,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에 놓으면 시승차는 좀 전과 달리 다이내믹한 성격으로 바뀌게 된다
가속페달에 다시 힘을 주면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어느 사이에 규정속도를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페달로 느껴지는 힘이 발끝을 간지럽게 만들면서 여유가 있음을 알려 온다.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에 놓으면 시승차는 좀 전과 달리 다이내믹한 성격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더 빠른 느낌을 이어가게 만들어 준다. 듬직한 차체와 빠른 드라이빙 능력이 보여주는 시승차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매력적인 면을 찾고 싶도록 만든다.
사진=더아이오토, 단단하게 다듬어진 서스펜션과 4륜 구동은 일반 도로에 들어서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단단하게 다듬어진 서스펜션과 4륜 구동은 일반 도로에 들어선 후 보여주는 험로에서도 여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코너에 진입하고 탈출을 하면서도 안정된 차체를 보여주면서 믿음을 갖도록 만든다. 포드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차선 유지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360도 카메라와 함께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돕는다.
사진=더아이오토, 고속 드라이빙에서는 좀더 활력을 갖도록 해 준다
시승을 진행하면서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도 10개의 스피커로 업그레이드됐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통합 사운드 바를 탑재해 전면 대시보드에 통일감으로 입체적인 몰입감을 주도록 했다. 그만큼 시승차는 더 여유로운 실내공간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에서도 시승자를 안정감 있게 만들어 주면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사진=더아이오토,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아웃도어 라이프를 하기에 충분하다 [포드 익스플로러 ST라인에 대한 한 줄 평]
럭셔리한 스타일로 아메리칸 드라이빙을 능력을 갖추다
사진=더아이오토, 다양한 정보가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위치한다[제원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