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한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 KGTC,
새로운 주인을 통해 활성화를 꾀하는 중
국내 모터스포츠의 프로경기인 코리아 그랜드 투어링 챔피언십(이하 KGTC)이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KGTC 경기를 운영하고 있던 KGTCR에 최근 경기를 새롭게 운영하게 될 주인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영입된 오너는 2004년까지 인디고 팀의 레이서로, 이후에는 프로모터 대표로 활동을 해 온
올해 들어서면서 KGTC를 경기를 운영하고 있던 KGTCR은 내부 문제와 자금 악재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4라운드에 들어서면서 CJ 그룹의 스폰서 유입으로 숨통을 열게 됐다. 하지만 전체적인 조율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대표의 유입은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위기에 있던 국내 프로 모터스포츠를 자리잡게 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모터스포츠 스폰서 십 참여는 상당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관계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KGTC는 1전을 제외하고는 공인 경기로 치러지지 않았지만 최근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에 공인 경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공인경기에 대한 확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KGTC측은 KARA와 지속적인 접촉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대표의 영입으로 많은 부분의 변화를 예고하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KGTC 5라운드는 10월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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