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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슈퍼레이스 GT 파이널 예선서 이동호 폴 잡다

by heemami 2023. 11. 12.

문세은과 박종근이 2, 3위로 결승 진출...시즌 우승 가능성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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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이 시즌 마지막 라운드가 11월 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잡은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와 현재 드라이버 순위 1위인 정경훈(비트 알앤디)의 경쟁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30분 동안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이동호가 2분22초466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문세은(BMP 퍼포먼스)과 박종근(이레인모터스포트)이 근접한 기록으로 쫓고 있었다. 하지만 윤정호(투케이바디)와 정경훈, 박재현(투케이바디) 등은 선두와 4초 차이를 보이고 있어 빗길 레이스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결국, GT 파이널 예선에서는 이동호가 폴을 잡았지만 최고 랩타임 기록을 낸 후 차량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코스에 서면서 결승전 참가에서 어떤 결정이 만들어질지는 알 수 없게 됐다. 여기에 문세은과 박종근이 2, 3위로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마지막 라운드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이와 달리 윤정호에 이어 6위로 결승에 오른 정경훈도 6000 클래스 웜업 주행에서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인해 제대로 기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GT 클래스 결승에서는 이동호가 다시 한번 폴 포지션을 잡으면서 우승과 시즌 챔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그 뒤를 문세은과 박종근이 2,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파이널 라운드 결승은 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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