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분위기 속에 조용한 성격까지 갖춘 BMW i7 xDrive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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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아이오토] BMW 코리아가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시장 경쟁에 들어섰다. 또한,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7이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범위를 넘어선 경쟁을 진행하고 있다. 시승을 진행한 BMW 최신 순수전기 기술이 총 집약된 뉴 i7은 BMW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순수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돼 럭셔리 순수전기 드라이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BMW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였다. BMW 7시리즈는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아 오면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그만큼 BMW 7시리즈는 세단의 정교함과 정숙성과 함께 다양한 엔진 베리에이션으로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이런 흐름은 플래그십 모델이 자신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고급성이 최대한 유지하도록 하면서도 고성능과 편안함이 교차하는 드라이빙 능력까지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BMW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이며 대형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든 BMW 7시리즈는 매 세대마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12월 국내 출시된 뉴 BMW 7시리즈는 드라이빙 럭셔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적용과 최첨단 안전시스템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플래그십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BMW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처음 소개돼 고 품격 스타일, 진일보한 주행성능, 럭셔리한 안락함, 첨단 기능을 지니는 한편, 매 세대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여온 BMW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BMW 기술과 철학의 결정체로 자리잡아 왔다. 여기에 BMW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가 보여주는 우아한 느낌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순수 전기 세단인 i7도 동시에 선보이면서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BMW가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7이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범위를 넘어선 경쟁을 진행하고 있다. BMW의 최신 순수전기 기술이 총 집약된 뉴 i7은 BMW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순수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돼 럭셔리 순수전기 드라이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BMW가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7이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범위를 넘어선 경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BMW의 최신 순수전기 기술이 총 집약된 뉴 i7은 BMW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순수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돼 럭셔리 순수전기 드라이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i5이 중형 세단 시장에서 위치를 잡고 있는 것과 같이 대형 세단인 i7은 럭셔리 시장에서 또 한번 흐름을 잡을 듯하다.
STYLE/럭셔리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플래그십 세단을 보다
BMW i7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BMW 럭셔리 클래스 만의 뚜렷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먼저, 차체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해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390X1,950X1,545, 앞뒤 축간 거리(휠베이스)도 5mm 길어진 3,215mm에 달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만족스러운 실내 편의성을 가져가도록 했다.
프런트는 7시리즈가 보여 줄 수 있는 큼직한 스타일의 키드니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제작한 헤드라이트는 수평으로 분리되도록 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와 윤곽 조명을 적용한 키드니 그릴을 통해 신비로운 매력과 새로운 승하차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그만큼 공격적인 프런트 스타일은 언제라도 뛰쳐나갈 듯 움직이는 형태를 다르게 만들어 준다.
사이드는 롱노즈 숏데크 비율로 후륜구동 기반 차체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며, 디테일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보닛에서 리어까지 길게 이어진 캐릭터 라인이 차체를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하단의 엣지가 깊게 만들어지면서 웅장한 분위기 속 모놀리틱한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리어는 짧은 트렁크 길이와 함께 L자형 라이트로 더욱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테일 파이프는 눈에 띄지 않게 적용해 단정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큼직하게 자리잡은 BMW 로고, 전체적인 면처리는 i7이 보여주는 순수하고 미적인 면도 보강하고 있다.
실내공간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한층 더 넓은 크기의 14.9인치 멀티미디어 화면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하이테크 이미지로 고급성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대시보드 하단을 감싸고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하학적인 패턴과 15가지 아름다운 컬러 조합으로 고급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크리스탈 디자인과 다양한 샤이테크 기능을 적용한 BMW 인터렉션 바를 통해 미래 지행적인 럭셔리 드라이빙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에 웅장한 스케일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영상이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해 준다. 여기에 플래그십 세단의 경우 조수석 시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형 i7은 시트 각도가 시야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접혀지면서 편안한 공간활용을 하도록 해 준다.
도어와 맞닿은 인터랙션 바 끝부분에는 5.5인치 터치 스크린 패널 오토매틱 도어 버튼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폰을 조작하듯이 인포테인먼트, 시어터 스크린, 조명 등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시각적 만족도도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시트에 앉으면 두터운 가죽의 질감과 푹신한 쿠셔닝이 있고, 시트는 선 굵은 스티치 적용으로 고급감을 한층 끌어 올렸으며 열선과 통풍, 마사지 기능도 마련해 편의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트렁크 용량은 500L로 내연기관 모델 대비 40L 줄어든 수치를 보여주며, 아는 배터리 공간에 의해 줄어든 수치로 골프백 수납에 차이가 발생했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골프백 4개를 수납할 수 있지만 i7은 3개가 최대로 배터리 공간이 넓어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DRIVING/순수 전기 세단을 통한 좀더 진보된 성능을 갖추다
시승을 진행한 BMW 뉴 i7 xDrive60은 최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2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44마력(앞 258/뒤 313)을 발휘하고 합산토크는 75.96kgm의 성능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성능은 4.7초, 최고속도 240km/h를 달릴 수 있어 순수 전기차이지만 좀더 가속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총 용량 105.7kW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43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BMW i7은 차량 총 중량이 2,955kg에 육박하는 전기차로 무게가 나타나지만 주행 안정감이 돋보이면서 어떤 환경에서도 차분한 움직임을 보여온다. 배터리 충전은 DC 급속의 경우 최대 195kW로 10-80% 충전시 약 34분이 소요되며, AC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로 0-100% 충전에 10.5시간이 소요된다. 정부 공인 표준 전비는 복합 3.7km/kWh로 인증받으면서 실재 주행과 비슷한 연비를 제시해 주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READY라는 표시가 돌아오면서 외부에서 흘러가는 바람소리만이 조용하게 들려온다.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시승차는 빠르게 앞으로 뛰어나가듯 움직임을 가져가기 시작한다. 대형 순수전기차로 3톤에 가까운 몸무게를 갖추었음에도 가속 페달을 가볍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차체도 빠르게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AWD 시스템이지만 힘이 앞 뒤 무게 배분을 잘하면서 원활한 주행이 진행된다.
시승차의 변속기를 밑으로 댕겨 D레인지에 놓고 천천히 가속페달을 밟으니 묵직한 느낌으로 움직이는 시승차가 럭셔리 세단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온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샤프하게 다가오는 능력이 시승차의 능력을 좀더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면서 차츰 차량에 동화되는 느낌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시내 주행에서도 묵직한 차체이지만 넘치는 힘으로 인해 좀더 유연한 힘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움직임을 가져온다.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여유로움으로 가득했던 잠깐 동안이 시내주행을 끝내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시승차의 가속 페달을 꾹 밟자 스피도미터 게이지도 끊임없이 올라서기 시작했다. 속도를 높이면서 좀더 가속페달을 밟으니 규정 속도를 빠르게 넘어서고 있지만 다부진 하체 능력은 차체를 지속적으로 안정감이 만들어 진다. 그만큼 시승차는 달리기 능력은 물론 하체에 힘을 더하면서 플래그십이 보여주기 위한 다양함을 전달해 준다.
특히, 가속을 하면 전기시스템이 가진 가속능력이 빠른 힘을 만들면서 더욱 시원한 움직임을 펼쳐준다. 조용히 이어져 오던 스피드는 규정속도에 올라서고 있지만 배터리의 무게를 인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해 준다. 이어지는 도로에서도 단단하게 다듬어진 하체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끌어 올리고 있다.
이 정도 스피드라면 윈드실드에 부딪히는 바람소리가 강하게 들릴 것 갔지만 드라이빙 럭셔리를 추구하고 있는 시승차의 느낌은 조용히 달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진정한 모습을 펼쳐 보인다. 어떻게 보면 시승차인 BMW i7은 플래그십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점점 능력을 높여 놓은 듯해 보인다.
코너가 많은 도로에서 와인딩 코너를 조금은 과격하게 움직여보아도 단단한 하체와 효율적인 핸들링 성능으로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한다. 이전에도 느꼈지만 시승차는 더 스포티한 감성을 기본으로 구축하면서 고속 드라이빙뿐 아니라 코너에서도 감성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해준다. 여기에 적용되어 있는 x드라이브 시스템은 세단을 갖추고 있지만 전기시스템이 보여주는 능력과 함께 기대치 이상으로 다가온다.
일반도로에서의 움직임은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핸들링 성능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속시켜 준다. 빠르게 진입한 코너지만 시승차는 자신에 적용된 서스펜션 시스템과 첨단 차체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세를 안정화시키면서 드라이빙의 정교함을 끝까지 이끌어 낸다. 시승을 하는 동안 시승차는 믿음을 전달해 주면서 럭셔리 세단이 정숙성만을 고집하던 일반적인 생각을 벗어 던지도록 만든다.
순수전기차인 i7은 제로이미션을 목표로 만들어진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성능까지 많은 부분들이 달라져 있었다. 그만큼 시승차인 i7는 전기로 얻을 수 있는 성능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들이 만들어 내지 못하는 매커니즘까지도 연결해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 조용함, 정숙성, 그리고 성능까지도 완벽하게 보여주는 BMW의 또 다른 흐름을 보여주면서 순수전기차 세단의 매력에 빠지도록 했다.
[BMW i7 xDrive60에 대한 한 줄 평]
강력한 파워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찾아간 순수전기차
[제원표]
BMW i7 xDrive60
전장×전폭×전고(mm) 5,390X1,950X1,545
휠베이스(mm) 3,215
트레드 전/후(mm) -/-
배터리 종류/총 용량 리튬이온/105.7
모터최고출력(kW/rpm) 544
모터최대토크(kgm/rpm) 75.96
0 → 100km/h(초) 4.7
최고속도(km/h) 240
복합연비(km/ℓ) 3.7(도심/3.6, 고속도로/3.8)
충전주행거리km) 438
형식/변속기 BMW x드라이브/8단 AT
서스펜션 전/후 더블 위시본/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55/40R21, 285/35R21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억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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