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천용민과 이율이 2, 3위 차지...첫 번째 경기의 즐거움을 함께 하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토요타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2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서 1라운드 결승전을 진행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프리우스 PHEV 레이스는 총 18대가 참가해 12랩으로 진행됐고,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되면서 흥미를 갖기에 충분했다.
스타트 신호가 들어오면서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레이싱)이 선두로 빠져나오면서 레이스를 이끌었고, 그 뒤를 천용민(토요타 프리우스)과 송형진(어퍼스피드)이 따르고 있었다. 여기에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레이싱), 전현준(토요타 프리우스)에 이어 최준원(레드콘 모터스포트), 김현일(토요타 프리우스), 최재경(부산과학기술대학교레이싱),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 유용균(다이나믹레이싱팀) 등이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선두로 나선 강창원은 스피드를 올리면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천용민과 송형진의 그룹과 2초 차이를 벌려나갔다. 여기에 10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유용균과 박영근(토요타 프리우스), 김영민(토요타 프리우스), 정인승은(토요타 프리우스) 추월경쟁을 진행하기 위해 어려운 싸움을 만들어갔다.
이런 경쟁이 진행되면서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송형진이 천용민을 추월하던 도중에 실수를 하면서 뒤쪽으로 밀려났고, 표중권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진행된 레이스에서 송형진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표중권을 밀어부치기 시작했고, 11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율이 5위까지 올라서면서 선두를 노리고 있었다.
8랩에서 송형진과 경쟁을 진행했던 이율이 순위를 끌어올면서 4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포디움도 노려보게 됐다. 다시 3위를 노리고 있던 이율은 앞선 표중권을 추월했고, 이후 스피드를 올린 이율은 3초 차이를 보이면서 포디움에 안착을 하고 있었다. 표중권은 다시 쫓아오던 최준원애개 자리를 내주면서 힘든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결국, 강창원이 첫 번째로 진행된 프리우스 PHEV 클래스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천용민과 함께 11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이율이 포디움에 오르면서 시즌 흐름을 인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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