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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2라운드 예선서 장현진 폴 잡다

by heemami 2024. 4. 23.

오한솔과 김중군이 2, 3그리드 차지...드라이 타이어에 기대를 걸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가 개막전에 이어 더블라운드로 진행된 2라운드가 2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서 진행됐다. 비가 내린 전날과 다르게 마른 노면에서 진행된 경기는 슈퍼 6000 드라이버들에게 질주본능을 만들게 헸다.
 
비가 오지 않는 서킷에서 펼쳐진 1차 예선(Q1)이 15분간 진행되면서 드라이 타이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었다. 최광빈(No.63, 원레이싱)이 가장 빠른 기록인 1분54초289의 기록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그 뒤를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정의철(No.04, 서한GP)과 전날 힘든 레이스를 펼친 오한솔(No.50, 오네레이싱)이 위치했다.

 
그 뒤를 이어 이정우(No.13, 오네레이싱), 장현진(No.06, 서한GP), 김동은(No.02, 오네레이싱), 김중군(No.05, 서한GP), 박규승(No.38, 브렌뉴 레이싱), 안현준(No.29, 원레이싱), 황진우(No.12, 준피티드 레이싱)가 예선 2차에 올라갔다. 특히, 마른 노면에서 좀더 테스트를 진행한 넥센타이어가 미쉐린 타이어에 앞서는 기록을 보이면서 2라운드 출발을 진행했다.

 
2차 예선(Q2)에 출전한 드라이버들은 예선1에서 노면을 점검하면서 예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경험치를 앞세운 장현진이 1분54초299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잡았으며, 그 뒤를 오한솔과 김중군이 그리드를 위치하게 되면서 만만치 않은 경쟁이 예상됐다. 여기에 최광빈과 정의철도 4, 5위에 위치하면서 선두자리를 충분히 차지할 수 있을 듯 보였으며, 이정우, 김동은, 박규승, 황진우, 안현준까지 경쟁자들이 앞쪽 그리드를 꽉 채웠다.
 
어제와 다른 노면 조건에서 펼쳐질 슈퍼레이스 2라운드는 오늘(21일) 오후 3시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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