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캡 웨이트 100kg을 무색하게 만는 정경훈의 예선 리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8라운드가 11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GT클래슷 6라운드 예선이 진행되면서 두 개의 레이스의 최종전 첫 번째 레이스가 펼쳐졌고, 드라이버들은 낮은 온도에 레이싱카를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또한, GT4 클래스에도 GT클래스와는 다른 경기가 예상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30분간 진행된 예선(1랩=4.346km)에서는 GT4 클래스에 참가한 김종겸(111, 한국 컴피티션), 송영광(110, 오네 레이싱), 필킴(199, 한국 컴피티션)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쪽에서 GT 클래스 드라이버들이 경쟁에 들어갔다. 특히, 6라운드는 이날 열리는 예선과 결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 진행될 7라운드까지 레이싱카의 컨디션을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기에 조심스러운 예선이 이루어졌다.
예선에서는 초반부터 김민상(99, 록손몰), 남기문(79, 이레인모터스포트), 이동호(76, 이레인모터스포트), 박석찬(5, 브랜뉴 레이싱)이 2분4초대 경쟁을 진행하면서 GT클래스의 성격을 알도록 했으며, 중반을 넘어서면서 정경훈(1, 비트알앤디)이 100kg의 핸드캡을 싣고도 2분03초880으로 선두로 나서면서 우승 후보가 괜시리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 정경훈이 어느 정도 포인트를 받아 놓는다면 시즌 챔피언을 다시 차지하게 된다.
결국, GT클래스는 정경훈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김민상과 남기문, 이동호, 박석찬이 상위권 그리드로 결승전에 참가하게 됐다. 또한, 김종겸, 송영광, 필킴이 순위를 지키게 됐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6라운드 결승 경기는 오후 1시 40분부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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