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VOLVO EX30 SINGLE MOTOR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을 출시하면서 순수전기차에 대한 전기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볼보자동차가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 될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흐름을 가져오고 있다. 지난해 볼보 EX30을 출시하면서 순수전기차에 대한 전기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였지만 수입 전기차들의 문제로 국내 판매시기가 올해로 밀려났다. 여기에 전기차 시장이 힘들어지는 캐즘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이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에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자료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은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모델에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2040년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본사의 탄소배출량 저감 액션 플랜에 따라 앞으로 모든 모델을 순수 디젤, 가솔린 엔진 대신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해 연비효율성과 정숙한 주행, 강력한 성능은 물론 배출가스를 줄여 나가게 될 듯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뚜렷한 변화를 인지할 순수전기차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장 속 볼보를 느끼도록 했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의 볼보 앰블럼
특히, 파워트레인 정책은 20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순수 내연기관을 대신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볼보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B 배지와 함께 선보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자동차 순수전기 SUV EX30
특히, 볼보는 단기적 목표인 비전 2025에 따라 2025 년까지 자동차 수명주기에 있어 CO2 배출량을 40%까지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자동차로 달성해 테일파이트 당 탄소배출량 50% 감축,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된 CO2 배출량 25 % 감축, 신차에 적용되는 플라스틱의 25%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사용, 회사 운영 전반에 있어 탄소 배출량 25 % 감소 등의 액션 플랜을 세우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새롭게 디자인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가 디자인됐다
이를 위해 볼보차코리아는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볼보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와 C30 리차지를 선보였고, 이와 함께 XC40 리차지가 다가서면서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볼보 XC40 리차지는 100% 순수전기차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순수전기차로 새롭게 EX30의 출시와 함께 EX90도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게 됐다. 사진=더아이오토/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
특히, 볼보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특히,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오랜 시간을 거쳐 만난 EX30은 시승을 한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사진=더아이오토/ 볼보 EX30의 리어 램프는 샤프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STYLE / 새로운 흐름으로 순수전기차의 세련된 몸매를 갖추다
볼보 EX30의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233X1,836X1,555, 휠베이스 2,650mm로 프리미엄 모델의 이미지를 확고히 잡아 주었다. 이를 통해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이 갖추어야 할 사이즈와 볼륨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 번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옆쪽 D라인 근처에는 EX30이 이미지를 높인다
바디 컬러와 통일된 폐쇄형 전면 디자인은 새롭게 디자인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낮은 후드가 인상적인 부분을 앞에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한 프론트 범퍼의 경우 앰블럼이 적용되면서 심플하게 다듬어지면서 좀더 세련된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넓은 휀더 및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향상시켰다.
사진=더아이오토/ 볼보 EX30은 잘 다듬어진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사이드는 볼보 특유의 라인이 살아있도록 했으며, EV 전용 19인치 휠이 적용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갖도록 했다. 여기에 벨트 라인과 함께 캐릭터 라인, 그리고 하단에 블랙 패널이 적용되었고 상단에는 EX30 앰블럼이 적용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살리도록 했으며, 충전 단자가 적용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사진=더아이오토/ 볼보 EX30은 앰블럼이 적용되면서 심플하게 다듬어지면서 좀더 세련된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리어는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 등은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선보일 현대적인 전기차의 모습을 담았으며, 외장 컬러는 새롭게 도입된 클라우드 블루를 비롯해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어 램프는 가로 라이트로 연결되면서 매끈한 모습을 갖도록 만들었으며, 전체적으로 아담하게 만들어지면서 EX30이 어디에 속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 볼보 EX30은 볼보 특유의 라인이 살아있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얻어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하만카톤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실내공간이 운전자의 여유공간이라는 부분을 마련해 주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리어 램프는 가로 라이트로 연결되면서 매끈한 모습을 갖도록 만들었다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이러한 설정들은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를 통해서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슬라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센터 콘솔은 필요에 따라 컵 홀더로 사용하거나 작은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아래 슬라이딩 방식의 수납 상자에는 가방이나 큰 물건들을 놓을 수 있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의 뒷좌석은 부드러움을 강조해 놓았다
여기에 새로운 이동성의 경험을 지원하는 커넥티비티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된다. 이는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한 개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해 나가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한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의 실내는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모든 것을 컨트롤한다
또한,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인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flax)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럭셔리의 가치를 구현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 모델 중에서는 최초로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가 적용돼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 품질을 더했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
DRIVING / 시원스러운 주행능력으로 전기차라는 생각을 잊도록 하다
따뜻한 남쪽인 김해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 볼보 EX30은 신선함을 만들어가기에 충분해 보일 정도로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었다.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66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268마력(200kWh), 최대토크는 35.0kgm, 0-100km/h 가속성능은 5.3초의 성능을 갖추었다.
사진=더아이오토/ 볼보 EX30
1회 충전 시 최대 351km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또한, 10~80%까지 불과 약 26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kW의 DC 충전을 지원하며, 복합연비는 4.8km/kWh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가져오도록 했다.
사진=더아이오토/스티어링휠에 있는 조작스위치들은 정교하게, 또는 세련되게 다듬어졌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시트에 앉으면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인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럭셔리의 가치를 구현하면서 가볍게 다가선 시승자를 편안하게 맞이해 준다. 조금은 탄탄하게 다듬어진 시트는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조작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도 하다.
사진=더아이오토/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등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이 별도로 필요 없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계기판에 준비가 돼 있음을 알리는 표시가 들어올 뿐 순수전기차인 시승차는 조용함만 들려준다. 변속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모니터에 표시가 들어오면 가속페달을 밟으면 준비를 끝낸 시승차는 빠르게 앞으로 나가려는 몸짓을 보여온다. 순수전기차의 성능이 보통의 모델보다 더 빠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전기차의 주행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사진=더아이오토/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하만카톤 오디오 시스템이 구성되었다 김해에서 울산까지 이어지는 비교적 긴 시승코스의 경우 스포티한 느낌을 얻기에 충분하게 다가왔다. 시내주행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시원스러운 질주능력이 멈칫거림도 없이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하고 바뀌어진 전기차들의 작동법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가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올라선 후 조용히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다. 시승차는 빠르게 스피드미터 게이지를 높여왔지만 스피드를 조용히 올릴 뿐 조용함만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사진=더아이오토/브레이크를 밟으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려오고 컬럼식 기어를 조작하도록 한다
가속페달을 밟아 좀더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하면 모니터에 스피드가 보여지면서 점점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후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서 최고속도를 넘어서는 것은 빠르게 이루어졌지만 안전을 위해 제어를 한 듯 최고 제한 속도가 정해져 있어 어색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스피도미터가 올라가면서 전기차의 순간에 나타나는 빠른 움직임까지도 몸으로 느꼈고, 가속페달을 놓거나 브레이크를 제동하면 회생제동시스템이 작동해 충전을 해 주었다.
사진=더아이오토/주행은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주행을 이어간다
다시 주행에 들어가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조금 전까지 조용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좌우로 움직이는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포지션이 이 차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전기차는 편안함을 기본이라는 생각하면서 움직임을 좀더 빠르게 진행해 보았지만 움직임은 여유있게 다가온다. 좀더 깊게 가속을 진행하면 EX30이 가지고 있는 성능과 첨단사양들이 시승차를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도록 만들어 주었다.
사진=더아이오토/파워트레인은 66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했다
순수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차체 하단에 구성되면서 무거워진 하체가 고속 주행에서도 시승자의 위치를 항상 안정되게 해 주면서 또 다른 전기차의 성능을 제시해 준다. 특히, 싱글 모터의 경우 좀더 빠른 차체 성능으로 이어지면서 어떤 움직임에서도 믿음이 가도록 해 주었고, 조금은 작은 체구를 갖고 있음에도 여전히 단단한 주행을 이어가도록 했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
시승지에서 모니터를 확인하면서 오디오 시스템을 확인해 보았다. 앞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있다. 사운드의 경우 프런트 대시보드 앞쪽에 위치한 홈 사운드 바에서 다양한 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출발을 헌 후에도 경쾌한 사운드가 조용한 차안으로 퍼져나오면서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사진=더아이오토/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모델로 탄생을 하고 있다
시승차는 차량 앞 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접근을 내부에서 문을 열 때 시각 및 청각 신호로 경고해 개문 사고를 예방해 주는 문 열림 경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앞차와의 간격, 차선을 유지하여 안전하게 주행을 보조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교차로 자동 제동 기술,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저속 자동 제동 등 플래그십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진=더아이오토/전기차는 편안함을 기본이라는 생각하면서 움직임을 좀더 빠르게 진행했다
여기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아리아를 탑재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지도 위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간 상황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경로 추가 등 솔루션 제공,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음성인식 통한 최적 경로 탐색 아리아를 부르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사진=더아이오토/볼보 EX30의 프렁크는 전기차의 기본을 제시하고 있다
시승을 진행한 EX30은 운전하기 편한 순수전기차라는 생각이 든다. 운전을 하면서도 넓은 시야에서 다가오는 편안함과 함께 운전의 편의성도 동시에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파노라믹 루프에서 들어오는 빛이 모니터에 다가오고 있었지만 스크린이 없어 조금은 힘든 시간이 되었다. 시승을 마친 후 담당자에게 질문하니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 작은 차지만 큰 만족도를 가지도록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