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29 랩과 160km 거리 레이스...순위 결정은 피트 스톱이 결정
[사진=박준 기자]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의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 3라운드 결승이 코리아 인터내셔날 서킷(1랩=5.615km)에서 19일 진행된다. 29랩으로 치러지는 레이스로 총 160km를 주행해하고 의무 피트스톱을 1회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다른 라운드와는 전혀 다르다.
예선을 통해 박규승(No.38, 브렌뉴 레이싱)이 1그리드를 차지했고, 그 뒤를 김중군(No.05, 서한GP, +30kg)과 장현진(No.06, 서한GP, +50kg)이 선두권에 서있다. 하지만 예선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우승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피트 스톱에서 팀과 드라이버들이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타이어 교환과 연료 주입을 하는가에 순위가 달려있다.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9그리드에서 출발해 15랩에 피트 스톱을 한 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달리 같은 팀의 이창욱은 1위에서 출발해 8위로 레이스를 마감했고, 박규승은 14그리드에서 2등으로 포디움에 오르면서 스타트 순위는 피니시 순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결승은 19일 오후 3시부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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