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준 기자]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15일에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보다 앞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특히, 나이트 레이스의 중심에서 결승전이 치러지기 때문에 1그리드 출발이 중요하기에 예선에서는 앞쪽에 서야하는 상황이 됐다. 특히, 1차 예선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가야 2차 예선을 통해 결승 그리드를 좋은 쪽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된다.
1차 예선(Q1)이 17명의 드라이버가 15분간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순위를 앞쪽으로 잡기 위한 경쟁을 진행했다. 최광빈(No.63, 원레이싱)이 1분36초983의 기록으로 선두를 잡았으며, 그 뒤를 이정우(No.13, 오네레이싱, +30kg), 김동은(No.02, 오네레이싱), 정의철(No.04, 서한GP, +20kg)이 순위 싸움을 하고 있었다.
또한, 김중군(No.05, 서한GP, +30kg), 오한솔(No.50, 오네레이싱), 박규승(No.38, 브랜뉴 레이싱, +20kg), 강진성(No.98, 원레이싱), 황진우(No.12, 준피티드 레이싱), 장현진(No.06, 서한GP, +100kg)이 10위권에 들어서면서 2차 예선에 들어가게 했다. 하지만 고세준(No.61,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No.03, 브랜뉴 레이싱), 임민진(No.8, 원레이싱), 박정준(No.77, 준피티드 레이싱), 김성훈(No.86, AMC 모터스포츠), 로터(No.17, AMC 모터스포츠), 피트(No.11, AMC 모터스포츠) 등은 2차 예선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10분간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최광빈이 1분36초628의 기록으로 선두에 섰으며, 그 뒤를 정의철이 0.290 차이로 자리잡게 됐다. 이정우가 3위로 올라서면서 원레이싱과 서한 GP, 오네레이싱의 경쟁이 강하게 일어나게 됐고, 결승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그 뒤를 김중군, 오한솔, 김동은, 장현진, 박규승과 함께 이번 경기에서 단일 클래스 100번째 경기에 참가하는 황진우가 자리하게 됐다. 하지만 1차 예선에서 8위로 2차 예선에 올라선 강진성은 1차엣 차가 멈춰서면서 2차 예선은 참가하지 못한 채 10위에 머물게 됐지만 누구나 우승 후보이기 때문에 야간 레이스에서는 더욱 흥미있는 경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은 오후 10시 20분부터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