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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국내

슈퍼 6000 클래스, 김중군 폴포지션 잡고 우승 노린다

by heemami 2024. 7. 13.
슈퍼레이스 5라운드서 정의철과 오한솔도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할 기회 잡아

[사진=박준기자]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면서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첫번째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을 올린 장현진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할지, 혹은 서한 GP가 개막전부터 우승으로 이끌어 온 팀 승리를 5연승으로 늘릴지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고 있었다.

 
총 17대가 출전해 뜨거운 한 여름의 날씨에서 두번의 예선(1차, 2차)을 치러야 하면서 팀과 선수들을 힘들게 했다. 15분간 1차 예선(Q1)이 진행되고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에 따라 서킷으로 들어가면서 날씨와 다른 드라이버들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1차 예선에서 김동은(No.02, 오네레이싱)이 5랩째 1분18초268의 기록을 보이면서 선두였던 최광빈(No.63, 원레이싱)을 0초060 차로 이겨내면서 선두로 나섰다. 그 뒤를 정의철(No.04, 서한GP)과 김중군(No.05, 서한GP)이 자리했고 강진성(No.98, 원레이싱)까지 5위권에 들어섰다.

 
여기에 박규승(No.38, 브렌뉴 레이싱), 오한솔(No.50, 오네레이싱), 장현진(No.06, 서한GP), 이정우(No.13, 오네레이싱), 황진우황진우(No.12, 준피티드 레이싱)가 10위권에 들어서며 2차 예선을 가능하게 했다. 이와 달리 지난 라운드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준 박석찬(No.03, 브렌뉴 레이싱)은 11위에 머물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임민진(No.8, 원레이싱), 박정준(No.77, 준피티드 레이싱), 고세준(No.61, 브랜뉴 레이싱), 로터 통추아(No.17, AMC 모터스포츠), 김성훈(No.86, AMC 모터스포츠), 피트(No.11, AMC 모터스포츠)가 2차 예선에 오르지 못했다. 

 
10대가 진출해 선두권 그리드 경쟁을 펼친 두번째 예선에서 정의철, 김중군, 오한솔이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정의철이 1분17초264의 기록으로 1위로 나섰지만 곧바로 김중군이 1분17초234로 앞서면서 순위도 바꾸게 됐다. 여기에 그 뒤를 오한솔이 1분17초777의 기록을 자리잡으면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 뒤를 장현진, 이정우, 김동은, 최광빈, 박규승, 강진성, 황진우가 자리했다. 

 
결국, 김중군이 2차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그 뒤를 정의철, 오한솔이 결승전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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